강창일 위원 저는 아주 좋은 사업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해 달라 이런 말씀에서 한번 여쭤보는 것이고, 외교부에서는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그냥 회의 한 번 하고 끝내 버린 것 같아서 좀 발전적으로 해 달라 이런 부탁을 드리는 거예요, 외교부에. 그리고 참고로…… 내가 어저께 큰 거 하나 배웠는데 가와무라라고 하는 일본 거물 정치인이 있는데 이분이 중국의 어린이들, 한국의 어린이들, 일본의 어린이들을 15년 동안 쭉 100명씩 해 가지고서 돌아가면서 어린이들을 공동으로, 서로 친하게 지내서 15년 지났더니 벌써 사회인들이 돼 가지고, 한․중․일 어린이들이 미래의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 손잡고 다니는 그런 모습을 어저께 얘기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전에는 제주도에 한․중․일 100명이 와 가지고서 동화 만들기도 하고. 이런 장기적 계획 과제로 생각을 하면서 멋지게, 동북아 평화 말로만 하지 말고 진정 동북아 평화에 기반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해 달라, 발전적으로 생각해 달라 이렇게 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박병석 위원님보다도 답변 잘 못하는 거 보니까 별로, 외교부가 생색내기로만 하는 것 같아서 더욱더 그런 얘기를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