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위원 세월호는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교통사고인데도 불구하고 국가에서 5000억 가까운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그 이후에 많은 변화를 우리가 요구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아까 장관께 말씀드린 대로 15명의 사망이고 이 원인이나 이런 것들이 개선점이 굉장히 많다, 저는 두세 개를 말씀드렸지만 한 대여섯 가지까지 말씀하시는데, 항만 관련된 연안의 이런 여러 가지 어업이나 혹은 레저에 대해서 적극적인 검토를 해 가지고 개선해서 꼭 관철이 되어야 됩니다. 진도항을 다시 한번 얘기할게요. (영상자료를 보며) 진도항 가 보신 데가 저기이고, 사실 장관이 조그만, 저렇게 작은 데를 두 번씩이나 가셨으니까…… 여기 실무자들이 듣고 있는데 실무자들이 더 챙기셔야 돼요. 선박 정박 장소가 저기입니다. 저렇게 되어 있어요. 오늘 아침에 찍은 겁니다, 오늘 새벽에. 저기 저 안에 우리 구조선이 들어가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20분 걸렸다는 거거든요. 그런 상황이고, 저렇게 엉켜져 있어요. 오늘 새벽에 찍은 겁니다, 오늘 아침에. 해경 구조정 위치가 저기 있었다는 거고 그다음에 어선 임시 정박 위치가 저기 있고, 그래서 저게 무슨 소리냐 하면 저게 포구 안에 있는 게 아니라 포구가 모자라니까 저쪽 밖에 있는데 저게 수로입니다. 저게 오늘 아침에 찍은 거예요. 그러니까 큰 배들, 여러 배들이 다니면서 추돌․충돌을 해 가지고 거의 수시로 사고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을 이번에 국가어항 지정은 물론이고 그야말로 확장 계획을 빨리 세워서 빨리 하지 않으면 똑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사고가 날 수 있어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