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위원 그러니까 지금 같은 당이라도 의견이 다르니까 지금 우리는 합의할 수 없어요. 그리고 적어도…… 나도 국회의원으로서 내가 판단이 있는 사람이고 3선이나 한 사람인데, 여당도 해 보고 야당도 해 보고, 내가 17대 때 여당 하면서도 야당 같은 여당이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욕먹으면서도, 비주류라는 얘기를 들으면서도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판단한 것을 지금 편법으로 접점을 찾고 이럴 생각은 없으니까, 나는 생각이 이런 식으로 지금, 일방적으로 특정법안에 대해서만 이런 식으로 상정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적어도 법안은 다 올리고, 아니면 안 되고 되는 것은 되는 것으로 해 줘야지, 막말로 보이콧을 한다면 할 수 없지만 그런 것도 아니라면 이것은 나쁜 선례가 아니냐, 나는 이렇게 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