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원장 염동열 예, 알겠습니다. 조금 더 설명을 드릴게요. 오늘 사학법과, 같은 상임위니까 다른 위원회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같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인데. 사학법과 고용촉진법 때문에 지난번에 끌어올리는 것에 대해서 제가 반대했습니다. 이것은 선례가 없다, 하려면 다 하든지. 그런데 그 당시에 유성엽 위원장이 유 간사님 한테 부탁을 해서 지난번 회의를 했습니다, 그 2개만 투 포인트로 놓고. 그런데 그 이전에 예결위에서 여당이 일방적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올해 상임위나 소위원회는 보이콧 하겠다는 것이 야당 위원님들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은 유성엽 위원장이―너무 인간적으로 가서는 안 되겠지만―유은혜 간사한테 요청을 했고 유은혜 간사가 여러 번 요청을 해서 그 2개만 투 포인트로 지난번에 회의를 했습니다. 그 두 가지를 놓고 열띠게 토론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뭐라고 그랬냐 하면 개인적으로 국회가 살아 있다고 느낀다. 하나의 법안을 통과하기 위해서 이렇게 두 시간씩, 세 시간씩 얘기하는 것은 살아 있는데 시간이 지금 없다고 하니까, 유은혜 간사님 바빠서 가신다고 하니까 이거 2개만 다음에 할 수 있도록…… 내 딴에는 그렇게 하겠다 그리고 야당 교문위원들 하지 말자고 그랬는데 연속의 개념으로 한다고 그러면 아마 내가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된 겁니다. 그리고 나서 일주일 전부터 계속 일정을 잡자 그러기에 우리 위원들한테 문자 보냈더니 하지 말자 이렇게 돼서 안 하겠다라고 제가 거부했습니다. 내가 아니라 우리 위원들이 못 하겠다. 그런데 금요일 날 저한테 말씀하셔서 ‘그러면 토요일 날 오전에 송기석 간사가 오시면 결정을 해 보자’라고 저는 계속 부정적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날 오전에 송기석 간사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래도 위원장이 처음으로 제안한 거고 유은혜 간사가 지난번에 바빠서 가시면서 진행을 못 한 건데 내가 그 당시 약속을 한 게 있다 이것은 원 포인트로 다음에 하게 되면 우리 위원들이 저한테 법안소위원회를 열지 말자고 하는 것에 대한 것을 불식을 시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면서 송기석 간사한테 그러면 내가 문자를 이렇게 치겠습니다. ‘월요일 날 일방적으로 여당에서 이 법안을 다루려고 하니 대기하십시오’ 그래서 우리 월요일 날 대기를 했습니다. 대기를 시키고 어제 오전에 송기석 간사하고 셋이 모여서 이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원 포인트로 했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그러면 오전만 하자 해서 오전에 했고 그리고 유은혜 간사가 ‘오후에도 하나 하지요’ 그래서 제가 행정실에 물었습니다. 우선 처리할 법안 뭐 있는지 죽 뽑아라, 10개고 20개고. 그랬는데 첫 법안이 제 관심사항 그 법안입니다. 그래서 그 법안은 내가 올릴 수는 없다 이것은 김민기 위원하고 사전에 내년쯤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내가 폐기시키려고 했던 법인데 이것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니 유은혜 간사가 ‘그다음은 뭐가 있습니까?’ 그래서 ‘차라리 안 했으면 좋겠다’ 하니까…… 이 법안이 IOC 거기에서도 부탁을 했고 저한테도 얘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게 하나 있는데 이것을 하게 되면 오해를 받는다. 차라리 안 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 개를 다루든지’ 하니까 ‘위원님, 원 포인트로 이것만 하나 하시지요’ 그래서 이렇게 진행된 겁니다. 그러니까 우려하시는 대로 저희들이 불충실하게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다음에 이것을 얼렁뚱땅 하려는 것도 아니고 이 법안이 위원장하고 관련되어 있어서 하려는 법안도 아니고…… 그것을 충분하게 우려했고 또 그전에 안 열리는 법안소위를 개최하려고 노력을 했고, 제가 야당 위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렇게 해서 흘러왔기 때문에 제가 서운하고 오늘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반론을 굉장히 강하게 하는 겁니다. 그것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끝까지, 이것을 개법이라고까지 하신다 그러면 저는 참 치욕적으로 생각하고, 유은혜 간사님도 치욕적인 게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지금까지 한 것을 개법 같은 게 어디 있냐고 하십니까? 그래서 말씀드린 거니까요 이해해 주시고. 만약에 이것을 오늘 문제가 있어서 안 다루겠다 그러면 오늘 회의진행 그냥 안 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충분하게 말씀해 주시고요. 자초지종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