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위원 여기 여당 위원만 이야기하는데 최도자 위원님도 야당이고 윤종필 위원님도 야당입니다. 그렇게 마치 여당 위원한테만 찾아온 것처럼 말씀하시면 안 돼요. 윤소하 위원님도 야당이고요. 여야가 공히 같이한 것을 마치 여당 위원한테만 찾아온 것처럼 이야기하시면 안 되고 요. 사실 찾아가는 복지행정이라고 해서 이것은 박근혜정부 때 시범사업을 해서 한 거예요. 어디서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에요, 복지공무원 이것은요. 독거노인들이 혼자서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돌아가신 지도 모르고 밥을 굶고 있는데 어떻게 굶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것은 지난 정부에서도 참 잘한 거예요. 사회복지사들을 고용해서 찾아가는 것을 해서 우리가 지금은 동사무소보다 찾아가는 복지행정이라고 해서 ‘찾동’이라고도 하면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잘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어느 날 우리 정권이 들어와 가지고 갑자기 한 것 아니에요. 왜 그렇게 복지공무원 수요에 대해서 마치 이 정부가 들어와서 한 것처럼 합니까? 지난 정부에서도 시범사업 한 것 잘한 것은 잘한 것이고, 그때부터 시작해서 계획된 것이고, 실제 지금 우리가 예산심의 하는 것은 지난 정부에서 다 만든 거예요. 우리 정부에서 만들 그런 시간적 여유가 없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치 새롭게 끼워 넣은 것처럼 얘기하시면 안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