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위원 누가 뭐래도 압니다. 이 정부의 신적폐입니다. 누가 몰라요, 그것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겁니다. 다 압니다. 감사원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감사원으로 태어나려고 그러면 이것 확실하게 선 그어야 됩니다. 떼법, 여론을 통해 가지고 감사청구하고 거기에 또 호응을 해서 감사원이 감사를 한다? 어느 나라 감사원이 그렇게 합니까? 저는 그것은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 아까 감사원의 직무감찰, 공직기강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 말입니다 관계 부처, 행정 부처 가 보시라고요. 공무원의 사기가 말이 아닙니다. ‘영혼이 없는 공무원’이라고 그럽니다. 이것 뭐 국세청은 세무조사 잘못했다 해서 지금 해당 공무원들이, 직권남용이 의심된다 해서 검찰로 넘기고 또 아까 이야기했던 박승춘 보훈처장은, 이것 제대로 감사 안 했다고 내부 감사관실에서 조사해서 검찰에다 수사 의뢰했습니다. 다 압니다. 특히 박승춘 보훈처장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반대했습니다. 여권 눈에, 여권에서 볼 때는 눈엣가시입니다, 가시. 이것 보복한 겁니다. 정무직입니다, 보훈처장. 보훈처장이 직무유기로 직원들에 의해서 수사 의뢰 당하는 것, 정말 이것은 아니올시다. 후보자님, 부디 감사원장 되시거든 ‘이것은 아 니다’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소신껏 ‘이건 아닙니다’라고 해 주셔야 됩니다. 그래야지 이 나라가 바로 섭니다. 답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