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5회 제1차 국회운영위원회회의록 Page 3

회의 시작 날짜: 2017년 12월 19일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여당과 야당이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기본적으로? 그러면 여야 합의 정신을 존중해 주셔야지요.

장제원 위원
앞으로는 협치하고 뒤로는 정치보복 하고 있는데……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왜 이렇게 일방적으로 진행을 하세요? (「과거 지라시가 겁이 나세요?」 하는 위원 있 음) (「일방적으로 하는 이유가 있잖아요」 하는 위원 있음) 대표님, 이렇게 해서 운영위원장 맡으실 생각 추호도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오늘로 물 건너갔다고 아시면 됩니다.

김성태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앉으세요.

김성태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앉으세요.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무슨 얘기를 하는 거야, 지금.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그리고 회의 지금 바로 정회시켜 주세요. 회의 바로 정회시켜 주세요. 산회시켜 주십시오. 산회시켜 주세요.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아니, 그러니까 이런 회의……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아니, 앞으로도 이렇게 일방적인 회의를 진행할 겁니까?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목소리 낮춰서 합시다. 목소리 낮춰서 합시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위원회 운영을 이런 식으로 해 가지고 운영위가 정회가 된다 그러면……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아니, 그런데 왜 이런 식으로 하느냐고요? 제 얘기가 그겁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아니, 그러니까 정식으로 국회법 절차에 의해서 소집이 됐어요. 그리고 법적인 하자 없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개의가 됐으면 앉아 계시면……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아니요. 일방적으로, 우리한테 간사 협의 한번 없이 어떻게 일방적으로 회의를 소집합니까?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아니, 앉아 계시면 제가 다 발언권을 드릴 거예요. 이거를 회의장을……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그러니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교섭단체라고 해서 앞으로도 이렇게 전횡을 일삼겠다라고 하는 그런 입장의 표명이라고 우리는 볼 수밖에 없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하겠다는 건데 이 운영위가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되겠습니까? 새로 들어오신 우리 부대표들도 계시고 운영위원도 계시고 새로 오늘 오신 원내대표도 계십니다. 그러면 앞으로 운영위 계속 이렇게 끌어가시겠습니까?

민경욱 위원
그러면 이렇게 하시겠습니까, 계속? 이것도 안 돼요.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일방적으로 이렇게 진행하시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민경욱 위원
앉으시지요. 앉아서 말씀하십시오. 너무 지나친 것 같습니다.

송석준 위원
야당이 어떻게 전횡을 할 수가 있어요?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아니, 지나친 걸 떠나 가지고요, 지나친 거야말로 자유한국당의 이런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회의 소집입니다.

민경욱 위원
많이 하셨습니다.

김성태 위원
박 수석, 고생했습니다.

김성태 위원
박 수석, 고생했습니다.

송석준 위원
여기 국민의당 원내대표님도 와 계시잖아요. 다 와 계세요, 간사님도 와 계시고.

장제원 위원
저희도 할 말 해요? 저희도 할 말 해요?

송석준 위원
우리 자유한국당 혼자서 이러는 게 아니잖아요.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앞으로도 이런 회의를 계속 진행하실 겁니까, 그러면? 앞으로도 이런 회의를 계속 진행하실 거냐고요?

장제원 위원
아랍에미리트 원전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의혹을 풀어 주는 것이 국회의원의 도리입니다.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의혹을 정치적 목적으로 키운 사람들이 누굽니까?

장제원 위원
이러한 의혹을 우리 국민들은 궁금해하고 있는 겁니다.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우리 국민들이 다 알고 있어요. 이런 게 다 시간 낭비고요, 이런 게 다 지금 전파 낭비입니다.

장제원 위원
차라리 이 시간에 임종석 비서실장을 여기 앉혀 놓으세요.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이럴 시간에 저희가 상임위 하나라도 소집해서 법안 심사도 하고 야당 간사들이 국회 법사위원장이나 법사위 간사들 설득이나 해 주세요.

장제원 위원
임종석 실장은 연차 휴가 가고 도망가고, 그것이 제대로 된 정권이고 제대로 된 국회운영입니까?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정작 해야 될 법안 심사를 안 하고 이런데 와 가지고 정치공세나 펴려고 하고 이게 뭐 하는 겁니까, 진짜?

장제원 위원
이게 정치공세입니까? 국민이 그렇게 우습습니까? 이게 정치공세예요? 국민이 우습지요?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그렇습니다. 자유한국당 위원 여러분, 국민이 이렇게 우습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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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국민이 그렇게 우습습니까?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국민이 그렇게 우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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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이런 의혹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 국회의원의 도리고 집권 여당의 도리입니다!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억지만 쓰는 자유한국당만 국회에 있는 겁니까,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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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그 도리를 무시하고 이렇게 운영위원회에서 깽판 치고……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권은희 위원님이 발언 신청하셨습니다. 발언 기회 드리겠습니다.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권은희 간사님, 제가 한 말씀만 하고 나가겠습니다. 이제 국민의당이 말씀하신다고 하니까 한 말씀 하고 나갈게요.

권은희 위원
예, 한 말씀 하세요.

민경욱 위원
의사진행발언 계속 방해하시면 안 됩니다.

권은희 위원
예, 한 말씀 하세요.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저는 야당 위원님들이 최소한 양식이 있으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동안 국회운영위가 어떻게 운영되어 왔는지 그 관례나 작동을 너무나 잘 아실 거예요. 다른 상임위는 격돌이 있더라도 우리 운영위만큼은 원내대표들이 들어와 계신 그런 상임위인 만큼 최대한 서로 간의 이견을 좁혀 가지고 끝까지 협상을 통해서 합의를 해야지 운영위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운영위에서부터 싸우기 시작하면 모든 상임위원회는 그때부터는 극한적 대립을 피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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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야당 원내대표가 의사진행발언하는데 이렇게 막는 것이 예의입니까? 적어도 야당 원내대표가 의사진행발언을 하는 것은 지켜보고 들어줄 줄 아는 아량이 있어야지요!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제가 마지막 이야기하고 나갈 거니까 장제원 위원님, 삶아 먹든지 뭔지 알아서 하시고 좀 기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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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집권 여당의 수석부대표가 와서 제1 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이렇게 막습니까? 이렇게 무례합니까? 이게 협치입니까?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예의보다 더 중요한 게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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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예의를 지키세요. 그리고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건입니다. 이 의혹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해명하면 됩니다.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자유한국당 위원님들이 법 위에, 국민 위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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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비서실장이 와서 해명해야 됩니다. 왜 비서실장은 뒤로 빼놓고 원내수석이 나와 가지고 제1 야당 원내대표의 발언까지 막습니까? 이게 협치입니까? 이게 제대로 된 회의입니까? 이게 국회운영위입니까?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그래서 저는 오늘 이 회의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소집한 것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우리로서는 오늘 회의를 일방적으로 소집한 정우택 대표 왜 외국에 나가셨는지 해명 듣고 싶습니다. 또 이 사회자석에 앉아 계시는 김선동 전 원내수석, 이 회의 진행 하면서 난감한 건 알겠습니다마는 왜 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지 본인도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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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아랍에미리트 원전 의혹, 원전 게이트, 진실을 밝히십시오!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그리고 끝으로 김성태 대표님을 포함해서 새로 원내대표부가 구성이 되면 상견례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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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그런 것들이 있으라고 국회운영위원회가 있는 겁니다.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향후 국회운영위원회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를 논의하는 것이 순서인데 그것을 다 건너뛰고 이렇게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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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청와대를 감시하고 의혹을, 진실을 규명해야 될 책무가 운영위원회에 있는 것입니다.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국회를 악용한 점, 결코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피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퇴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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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국회를 이렇게 악용하지 마십시오. 집권 여당의 체통을 지키세요!

박홍근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그리고 이 회의는요 나중에 우리가 분명히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렇게 앞으로 운영위를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송석준 위원
수고 많았어요.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여러 위원님들, 상황이 있었습니다만 회의는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회의는 국회법 제50조제3항에 따라 정우택 국회운영위원장님으로부터 사회권을 이양받아 본 위원이 의사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우선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 위원회에 새로 보임된 위원님들의 간략한 인사말씀을 듣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태 위원
인사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성태 위원
인사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곽상도 위원님 인사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곽상도 위원
여러 가지 소란스러운 상황이 있었습니다만 원활한 국회 운영을 위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다음으로 신보라 위원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보라 위원
새롭게 들어오게 된 신보라 위원입니다. 어쨌든 국회운영위에서 다뤄야 될 현안들이 굉장히 많은 만큼 이 안에서 많은 논의들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다음으로 윤재옥 위원 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재옥 위원
인사말씀은 생략하고 나중에 의사진행발언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그러면 마지막으로 장제원 위원님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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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위원
장제원 위원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마저도 망각한 집권 여당의 원내수석부대표의 행동을 봤을 겁니다. 뭐가 그렇고 두렵고 뭐가 그렇게 밝히기가 어려운지 이렇게 난동을 부리고 퇴장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규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국회법 제52조에 따라 본 위원을 비롯한 여덟 분 위원님들의 개회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논의할 의사일정에 대해서는 여야 간사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회의에 참석하신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자유롭게 발언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님 발언해 주십시오.

김성태 위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맡은 김성태 위원입니다. 여야 간에 효율적이고 평화적인 운영위원회가 운영되어야 될 이곳에서 이렇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서 국민 여러분께 먼저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오늘 운영위원회는 아랍에미리트 왕세자가 MB 정부의 UAE 원전 수주와 관련해 터무니없는 얘기를 퍼뜨리는 문재인 정부를 국교 단절까지 거론하며 격렬히 비난하자 이를 수습․무마하기 위해 임종석 실장이 달려갔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을 포기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인식에 UAE 왕세자가 상당히 아주 위험한 판단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그런 제보도 있습니다. UAE는 중동 국가 중에 대표적인 친한 국가로서 원자력, 방산 수출 등 국가 간 협력을 통해서 상호이익을 도모하는 동반자적 관계에 있는 그런 국가입니다. (패널을 들어 보이며) 당초 청와대는 임 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서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9일부터 12일까지 UAE 아크부대 그리고 레바논 동명부대를 방문하고 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12월 9일 날 출국했는데 10일에야 이 출국 사실을 우리 국민들에게 알렸습니다. 또 중요한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있는 그 중요한 시기에, 이번에 청와대 수행기자가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취재하는데 중국에서 폭행을 당했습니다. 얼마나 대통령 방중 준비를 소홀히 했으면 그렇게 됐겠습니까. 그런 중차대한 국가적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임종석 실장이 이렇게 UAE로 날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급박하고 화급한 사항이 어디 있는지 이제 국민 앞에 진솔하게 밝혀야 됩니다. 더군다나 이 방문지는 한 달 보름 전에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방문해서 격려하고 그리고 치하한 바로 거기를 왜 청와대 비서실장이 바로 갈 수밖에 없었는지 큰 의문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곧 이어서 임종석 실장의 UAE 방문이 남북회담, 대북외교를 위한 것이라는 그런 추측이 있었고 그리고 MB 원전 관련 진화외교라는 의혹으로 이게 구체화됐습니다. 국교 단절, 외교적 문제와 관련된 이런 UAE의 분위기가 현지 공관을 통해서 정부와 청와대에 보고됐다는 제보도 들어왔습니다. 상식적으로 이렇게 설명하기 어려운 일에는 반드시 비밀이 있기 마련입니다. 임종석 실장이 대통령비서실장으로 2003년 이후 14년 만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전격적으로 파견이 됐습니다. UAE 왕세자와 악수를 하는데, 전임 정권에 보복을 가하려다 외교적 문제를 야기했다는 그 의혹의 중심에 서서 지금 현재 이것을 수습하기 위한 그런 특사가 아닌지 저희들은 큰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UAE 칼둔 의장은 임 실장에게 ‘거액을 주고 바라카 원전 건설과 함께 완공 이후의 관리․운영권도 한국에 맡겼는데 이렇게 한국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건설과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 말했고 이에 대해서 임 실장은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는 그런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0일 아부다비의 대통령궁 안에서 임 실장이 UAE 국정 총책임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자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을 만나고 있는 사진이 공개가 됐습니다. 바로 이 분이 청와대는 행정청장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질적으로 UAE 원자력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총괄책임자라는 것을 분명히 밝혀 드리겠습니다. 청와대는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는 UAE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이 아닌 아부다비 행정청장 자격으로 배석한 것이라고 했는데 이 행정청장을 왜 유독 이 자리에 한 사람만, UAE 정부에서 이 사람을 앉혔을까요? 이것은 여러분들이 잘 판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 언론 취재를 통해서도 밝혔습니다마는 어제 국정원 1차장도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UAE 방문하는 데 동행을 하고, 이 국정원 1차장은 2008년 한전 해외자원 개발의 자문역을 맡고 MB 자원외교를 도왔던 핵심적인 인물입니다. UAE는 원전 자원외교의 핵심 국가로 우리 국민들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사항을 지금 현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 국민적 의혹이라는 것은 정치적 보복을 가하기 위해서 UAE 원전 수주 조사, 뒷거래를 캐기 위한 이 문재인 정권의 8개월 동안의 활동들이 심지어 외교 단절 및 국가 간 이익도 버려야 되는 그런 엄청난 위기 상황으로 지금 많은 언론과 국민적 의혹에 봉착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4일 동안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연차 휴가를 썼는데, 오늘 전 국민적 의혹 속에서 이 운영위원회가 개최돼서 UAE 특사의 의혹을 해소해 주기를 온 국민들이 바라는 이 자리에는 출석하지 않고 어제 해외공관장 청와대 만찬에는 또 참석을 했습니다. 연차 휴가를 즐기려면 제대로 즐겨야지 특정 행사에는 참석을 하고 또 온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개최하는 이 운영위원회에는 아예 참석도 하지 않으면서 조금 전 민주당 박홍근 수석부대표를 대신 시켜서 이 정상적인 운영위원회 회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게끔 의사진행을 방해한 그런, 한마디로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의 처사가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오늘 여기에 참석도 하지 않는 겁니다. 저희 자유한국당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우리 국민들 앞에 이제는 이실직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교부도 정치보복을 위해서 UAE 원전 수주 뒷조사를 했다는 이런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이제 임종석 실장이 온 국민 앞에 서서 명확하게 이번 UAE 특사 목적 그리고 가서 만난 사람 그리고 어떻게 수습을 했는지 정확하게 국민에게 밝혀 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김성태 위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맡은 김성태 위원입니다. 여야 간에 효율적이고 평화적인 운영위원회가 운영되어야 될 이곳에서 이렇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서 국민 여러분께 먼저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오늘 운영위원회는 아랍에미리트 왕세자가 MB 정부의 UAE 원전 수주와 관련해 터무니없는 얘기를 퍼뜨리는 문재인 정부를 국교 단절까지 거론하며 격렬히 비난하자 이를 수습․무마하기 위해 임종석 실장이 달려갔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을 포기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인식에 UAE 왕세자가 상당히 아주 위험한 판단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그런 제보도 있습니다. UAE는 중동 국가 중에 대표적인 친한 국가로서 원자력, 방산 수출 등 국가 간 협력을 통해서 상호이익을 도모하는 동반자적 관계에 있는 그런 국가입니다. (패널을 들어 보이며) 당초 청와대는 임 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서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9일부터 12일까지 UAE 아크부대 그리고 레바논 동명부대를 방문하고 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12월 9일 날 출국했는데 10일에야 이 출국 사실을 우리 국민들에게 알렸습니다. 또 중요한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있는 그 중요한 시기에, 이번에 청와대 수행기자가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취재하는데 중국에서 폭행을 당했습니다. 얼마나 대통령 방중 준비를 소홀히 했으면 그렇게 됐겠습니까. 그런 중차대한 국가적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임종석 실장이 이렇게 UAE로 날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급박하고 화급한 사항이 어디 있는지 이제 국민 앞에 진솔하게 밝혀야 됩니다. 더군다나 이 방문지는 한 달 보름 전에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방문해서 격려하고 그리고 치하한 바로 거기를 왜 청와대 비서실장이 바로 갈 수밖에 없었는지 큰 의문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곧 이어서 임종석 실장의 UAE 방문이 남북회담, 대북외교를 위한 것이라는 그런 추측이 있었고 그리고 MB 원전 관련 진화외교라는 의혹으로 이게 구체화됐습니다. 국교 단절, 외교적 문제와 관련된 이런 UAE의 분위기가 현지 공관을 통해서 정부와 청와대에 보고됐다는 제보도 들어왔습니다. 상식적으로 이렇게 설명하기 어려운 일에는 반드시 비밀이 있기 마련입니다. 임종석 실장이 대통령비서실장으로 2003년 이후 14년 만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전격적으로 파견이 됐습니다. UAE 왕세자와 악수를 하는데, 전임 정권에 보복을 가하려다 외교적 문제를 야기했다는 그 의혹의 중심에 서서 지금 현재 이것을 수습하기 위한 그런 특사가 아닌지 저희들은 큰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UAE 칼둔 의장은 임 실장에게 ‘거액을 주고 바라카 원전 건설과 함께 완공 이후의 관리․운영권도 한국에 맡겼는데 이렇게 한국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건설과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 말했고 이에 대해서 임 실장은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는 그런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0일 아부다비의 대통령궁 안에서 임 실장이 UAE 국정 총책임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자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을 만나고 있는 사진이 공개가 됐습니다. 바로 이 분이 청와대는 행정청장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질적으로 UAE 원자력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총괄책임자라는 것을 분명히 밝혀 드리겠습니다. 청와대는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는 UAE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이 아닌 아부다비 행정청장 자격으로 배석한 것이라고 했는데 이 행정청장을 왜 유독 이 자리에 한 사람만, UAE 정부에서 이 사람을 앉혔을까요? 이것은 여러분들이 잘 판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 언론 취재를 통해서도 밝혔습니다마는 어제 국정원 1차장도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UAE 방문하는 데 동행을 하고, 이 국정원 1차장은 2008년 한전 해외자원 개발의 자문역을 맡고 MB 자원외교를 도왔던 핵심적인 인물입니다. UAE는 원전 자원외교의 핵심 국가로 우리 국민들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사항을 지금 현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 국민적 의혹이라는 것은 정치적 보복을 가하기 위해서 UAE 원전 수주 조사, 뒷거래를 캐기 위한 이 문재인 정권의 8개월 동안의 활동들이 심지어 외교 단절 및 국가 간 이익도 버려야 되는 그런 엄청난 위기 상황으로 지금 많은 언론과 국민적 의혹에 봉착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4일 동안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연차 휴가를 썼는데, 오늘 전 국민적 의혹 속에서 이 운영위원회가 개최돼서 UAE 특사의 의혹을 해소해 주기를 온 국민들이 바라는 이 자리에는 출석하지 않고 어제 해외공관장 청와대 만찬에는 또 참석을 했습니다. 연차 휴가를 즐기려면 제대로 즐겨야지 특정 행사에는 참석을 하고 또 온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개최하는 이 운영위원회에는 아예 참석도 하지 않으면서 조금 전 민주당 박홍근 수석부대표를 대신 시켜서 이 정상적인 운영위원회 회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게끔 의사진행을 방해한 그런, 한마디로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의 처사가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오늘 여기에 참석도 하지 않는 겁니다. 저희 자유한국당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우리 국민들 앞에 이제는 이실직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교부도 정치보복을 위해서 UAE 원전 수주 뒷조사를 했다는 이런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이제 임종석 실장이 온 국민 앞에 서서 명확하게 이번 UAE 특사 목적 그리고 가서 만난 사람 그리고 어떻게 수습을 했는지 정확하게 국민에게 밝혀 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민경욱 위원께서 발언 신청해 주셨는데 그 전에 권은희 수석께서 발언을 신청하신 바 있는데 먼저 하시겠습니까? 권은희 수석님 발언해 주십시오.

권은희 위원
참 부끄러운 국회의 모습을 조금 전에 생생한 모습으로 본 것 같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 방문 관련된 의혹과 관련해서 오늘 운영위가 소집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3당 간에 간사 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의혹과 관련해서 방금 김성태 원내대표가 말씀해 주신 것처럼 출국 후에 사후에 방문 일정을 알리고 그리고 불과 한 달 전에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해당 부대를 방문했었다는 사실 그리고 대통령비서실장이 특사 자격으로 해외를 방문한 것이 14년 만에 일어날 정도로 아주 이례적이라는 사실 그리고 면담할 당시에 배석자들이 원자력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사실 등을 비추어 볼 때 이 의혹과 관련해서 국회에서 관련된 질의와 답변이 있을 필요성이 있다라는 판단하에 저희도 이 운영위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의혹과 관련해서 일방적으로 지라시에 불과하다라고 봉쇄를 하는 집권 여당의 태도는 과거 정부에서 많이 보던 모습이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고요. 더불어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이러한 의혹과 관련해서 정말 국민들 앞에 관련되는 사실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낱낱이 공개를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진정으로 느끼셨더라면 이 운영위 형식과 관련해서도 외국에 가 계신 위원장님도 급히 들어오시게 하고 좀 더 형식을 갖추고 협의 과정에서도 좀 더 진정성 있게 협조를 구하는 그런 자세를 보여 주셨어야 하지 않나라는 진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권은희 수석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민경욱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민경욱 위원
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을 출신 민경욱 위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역사에 남을 외교 수모요, 외교 참사입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중국 국빈 방문은 굴욕외교, 조공외교라는 엄청난 비난을 받으면서 아마추어 정부의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국빈 방문이라는 말이 초라할 정도로 비굴하다 못 해서 처참한 지경이고 삼전도의 굴욕은 문재인 대통령 방중에 비하면 약과에 불과하다는 언론의 지적도 있습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무시는 기본이었고 국빈 방문을 하면 양국 정상회담 후에 관행적으로 하는 성명서 발표와 공동 기자회견도 생략됐습니다. 방문기간 중 저녁과 아침 식사를 대통령 혼자 해결한 날도 있었는데 청와대는 이것을 아마 서민 식당에서의 아침 식사라고 그래서 깜짝 행보라고 포장을 하기에 급급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밥자리를 중요시하는 중국인의 예도를 감안하면 명백하게 굴욕을 당한 겁니다. 심지어 대통령 일정을 취재하기 위해서 순방길에 동행한 청와대 출입기자가 대통령 취재 중에 중국 경호원들에게 집단으로 폭행당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패싱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이 무시당하고 있는 처참한 현실을 대통령과 청와대만 외면하고 있는 겁니다. 심지어 순방 기자들의 원활한 취재를 도와야 할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온다고 폭행당한 기자한테 일단 자리를 비키라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억울하게 맞은 기자한테 대통령이 오니까 밖에 나가 있으라고 했다는 말인데 도대체 어느 나라 수석인지, 제정신으로 한 소린지 묻고 싶습니다. 더 큰 문제는 대통령과 청와대가 스스로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저버리는 잘못된 역사인식을 서슴없이 내뱉고 있다는 겁니다. ‘저희’라는 겸양어를 붙이면 안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지 저희 나라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국가는 우리 국민 모두의 것이라서 그 누구도 다른 나라에 낮춰서 부르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얘기할 때는 이렇게 표현조차 조심해야 하거늘 하물며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분이 중국에 가서 중국을 높은 산봉우리라고 하면서 한국은 작은 나라지만 중견국가로서 그 꿈에 함께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민들로서는 용서하기 힘든 일입니다. 이런 걸 두고 사대라고 하는 겁니다.노영민 주중대사는 또 만절필동(萬折必東)이라고 했습니다. 아주 중국에서 계속 살면서 그쪽에 자리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정부의 굴욕외교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낯간지러운 자화자찬은 그만두고 나라 망신을 톡톡히 시킨 강경화 외교부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주중대사 등 외교안보라인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계속되는 외교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합니다. 임종석 실장의 UAE 방문 목적을 두고도 대한민국이 시끄럽습니다.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임 실장은 UAE의 원전 불만을 무마하러 간 것이라는 증거 사진과 증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니다’라는 앞뒤 모두 자른 부인만을 남겨둔 채 돌연 휴가를 떠나 버렸습니다. 어제 자 조선일보는 임 실장이 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면담하는 자리에 UAE의 원전건설 총책임자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이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반면에 청와대는 이 같은 사실은 감쪽같이 숨긴 채 임 실장의 모하메드 왕세제와 둘이서 악수하는 장면의 사진만 공개하고 이날 접촉한 다른 UAE의 인사는 명단조차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켕기는 게 있었던 것입니다. 결과론적으로 이런 청와대의 오만함이 파병부대 격려 목적이라는 새빨간 거짓말과 원전 불만 무마 시도라는 본래 목적 모두를 시인한 격입니다. 존경하는 김성태 원내대표께서 인용하신 조선일보의 기사를 다시 읽겠습니다. ‘칼둔 의장은 임 실장에게 거액을 주고 바카라 원전 건설과 함께 완공 후 관리․운영권도 한국에 맡겼는데 건설과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고 이에 대해 임 실장은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다’ 제가 읽은 이 부분에 임 실장이 얘기했다는 얘기는 인용 부호인 따옴표가 쳐 있습니다. 해석을 가미하지 않고 들은 그대로를 전한다는 뜻입니다. 증거 사진뿐만 아니라 관련 증언이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당연히 이 보도를 본 많은 국민들은 기우이기를 바랐던 UAE와의 국교단절 위기설이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고리 5ㆍ6호기 건설과 관련해 공론화위원회라는 불법․부당한 무리수로 1000억 원이 넘는 엄청난 국가손실을 초래하더니 경제적 효과가 자 그마치 90조 원에 이르는 대한민국 최초 원전 수출이자 일본ㆍ미국 연합팀을 따돌리고 따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성과가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청와대 비서실 최고 책임자이자 이번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만 내놓은 채 수많은 국민들의 의심과 걱정을 뒤로 하고 돌연 자취를 감춰 버렸습니다. 못 쓴 연차를 쓰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소가 웃을 일입니다. 지난 정부에서 피땀 흘려 일궈 놓은 90조 원의 국익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데, 또 많은 국민들이 이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계신데 그 논란의 당사자인 대통령비서실장이 돌연 휴가라니요? 대통령비서실장이라는 엄중한 위치가 아니라 대한민국 보통의 직장인이라도 있던 휴가를 취소했을 마당에 없던 휴가를 만들어 내서 사라져 버리는 임 실장 어깨 위의 책임감의 무게는 대체 얼마나 가벼운 것입니까?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나와서 당당히 해명을 하면 될 일이지, 국회 임시회 기간을 피해서 줄행랑치는 꼼수를 쓰면서 나 몰라라 하는 대한민국 대통령비서실장 수준이 낯 뜨겁기가 그지없습니다. 이 같은 무책임한 행동이 계속해서 의혹을 증폭시킨다는 것을 왜 알지 못합니까? 비서실장은 오직 5000만 국민의 국익만을 위해서 청와대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해야 하는 중차대한 자리임을 부디 잊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거대한 국민적 의혹을 그 자그마한 손바닥으로 가리려고만 하지 말고 관련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서서 소상히 이실직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민경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곽상도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5
곽상도 위원
대구 중․남구 곽상도 위원입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로 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을 방문했다고 하고 현지에 파견된 장병 격려, 양국 지도자를 예방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송영무 장관이 갔다 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또 찾아갔다고 하고 양국 지도자 예방하는 것도 뜬금없다는 그런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대통령비서실장의 본래 임무는 대통령의 명을 받아 대통령비서실의 사무를 처리하고 소속 공무원을 지휘 감독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갔다는 이유가 파병 장병 격려와 지도자 예방이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비서실장 본연의 업무하고도 전혀 맞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을 처리하러 간 건지 국민들로서는 굉장히 의문스럽지 않을 수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22일 비서실장 인선 배경을 설명하면서 국민에게 보고드릴 중요한 내용은 대통령이 직접 이야기하겠다 이렇게 국민들에게 밝힌 바도 있고 또 공약에서도 국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정부를 만들겠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런 공약이나 본인이 말한 내용들을 실천하려면 대통령비서실장이 자신의 업무하고도 직접 관련이 없는 아랍에미리트를 왜 갔는지 분명하게 설명해야 됩니다. 이 자리에 나와서 이런 내용을 밝혀야 하는데 본인이 줄행랑치고 지금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하잘것없는 내용이라고, 지라시 수준의 얘기라고 박홍근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얘기했습니다만 이게 정말 하잘것없는 내용이겠습니까? 우리가 만들어 놓은 90조에 상당하는 국가적인 이익을 송두리째 망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국민들 앞에 빨리 나와서 소상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곽상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장제원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2
장제원 위원
장제원 위원입니다. 저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왜 이토록 이 운영위원회의 개최를 거부하고 파행시키려는 건지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국민적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당당하면 나와서 진실을 규명하고 여기에 대해서 해명하면 되는 것이잖아요.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데 이렇게 파행시키고 청와대는 도망가고 민주당은 청와대를 대신해서 나와서 소리 지르고 도대체…… 이 국회를 함께 열자면서요? 국민적 의혹도 해소하고 법안도 처리하고 국회를 정상화시키면 되는 것 아닙니까? 왜 이렇게 집권 여당이 국회를 보이콧합니까? 주말을 지나면서 여당에서는 국회 보이콧하지 말라고 그렇게 자유한국당을 힐난하더니 자신들이 국회에 안 들어오고 보이콧하고 있습니다. 납 득이 안 됩니다.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지 8개월 만에 정치보복, 국치외교, 아랍에미리트 원전 게이트, 막 터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의혹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그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임종석 비서실장은 국회 출석을 해서 의혹을 해명해도 뭐한데 연차 휴가를 빌미로 도망칩니다.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위원회에서 늘 이런 말이 유행했지요, ‘숨는 자가 범인입니다’. 숨는 자가 범인입니다. 국정농단 사태의 주역이었던 우병우, 문고리 3인방, 국회에 안 나왔지요. 범인이었습니다. 숨는 자는 범인입니다. 청와대의 임종석 비서실장, 국민이 그렇게 우습습니까? 국민을 무시하는 것입니까? 겁이 나서 도망가는 것입니까? 이렇게 청와대는 도망 다니고 민주당은 그 도망 다니는 것을 면죄부 주고 진실을 은폐하고, 이게 나라입니까? 보십시오.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있는데, 이 중차대한 시점에 한가롭게 대통령비서실장은 파병군대 위문공연을 간답니다. 이걸 믿으라는 겁니까?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한 달 남짓 전에 파병부대 위문공연을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비서실장이 해외파트 책임자인 국정원 1차장을 대동하고 또 다시 파병부대 위문공연을 갔다고 그럽니다. 이 정부는 파병부대 위문공연 정권입니까? 정말 국민이 우습지요? 그다음에 군대 위문공연을 가는데 해외파트 책임자인 서동구 국정원 1차장이 왜 함께 갑니까? 대통령비서실장, 국정원 1차장이 파병부대 위문공연 같이 간다? 국민이 믿으라는 겁니까? 자, 9일 날 출국했습니다. 왜 9일 날 발표 안 하고 10일 날 부랴부랴 발표를 합니까? 여기에 대해서 대답하셔야 됩니다. 그다음에 파병부대에 위문 간 이 아름다운 사연을 도대체 왜 하루 건너서 10일 날 발표합니까, 이 아름다운 사연을 갖다가?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 방문한 사진은 왕세제하고 두 사람이 악수한 것, 파병부대 위문공연한 것 이것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칼둔 원자력 이사회 의장하고 함께 배석한 것 왜 숨겼습니까? 그리고 이 회동에서, 양국 우호증진이라면서요. 그런데 왜 국방부차관은 배석 안 시켰습니까? 국방부차관은 왕세제 면담에 배석시키지 않고 국정원 1차장만 배석시킨 이유는 뭡니까? 이걸 믿으라는 겁니까? 국민이 우습지요? 국민을 기만하면 안 됩니다. 이렇게 이 아랍에미리트 원전 게이트 의혹이 증폭되고 있으니까 세간에서는 문재인 정권이 정치보복을 위해서 이명박 대통령의 뒤꽁무니를 캐다가 심지어 아랍에미리트 왕실의 자금까지 들여다보다가 이것이 발각되자 아랍에미리트 왕실에서는 격노를 하고 대한민국과의 국교를 단절하겠다는 항의까지 했습니다. 이것을 무마하고자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서 임종석 비서실장이 국정원 1차장을 대동해서 가서 왕세제에게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는 이런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마당입니다. 그러면 이런 의혹들에 대해서 해명하기 위해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에 방문하기까지 대사관과 외교부, 대사관과 청와대 사이에 주고받은 공문이 있을 겁니다. 이 공문을 국회운영위에 나와서 떳떳하게 보이면서 파병부대 위문공연을 가기 위해서 갔다 이렇게 증거를 제시하면 되는 겁니다. 왜 도망갑니까? 숨는 자가 범인입니다. 정말 낭만에 젖어서 원전 제로라는 극도의 원전 포퓰리즘 정책과 국익 100조와 바꿔 버리겠다는 의혹, 정치보복에 혈안이 돼서 국익 100조를 날릴 뻔한 이 의혹에 대해서 분명히 문재인 정권은 밝혀야 됩니다. 이 아랍에미리트 원전 게이트가 국정농단으로 발전하기 전에 문재인 정권은 국회에 나와서 진실을 규명하고 사죄해야 됩니다. 이러한 진실 규명 요구는 국회의원의 책무이자 국회의 책무입니다. 민주당은 이 진실을 왜곡․은폐․조작할 생각 하지 말고 즉각 국회에 출석해서 진실을 규명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장제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신보라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신보라 위원
이번 중동 특사 일정이 언론을 통해서 외부로 알려진 것은 출국 다음날인 10일이었습니다. 비서실장의 특사 방문을 하루 늦게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계십니다. 이미 언론들의 취재를 통해서 UAE 왕세자 면담에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도 청와대는 어색한 변명을 늘어놨습니다. 분명 청와대 비서실 소속 행정관 2명이 수행을 한다고 초기에 발표를 했지만 알고 보니 1명은 안보실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전혀 다른 설명과 거짓으로 의혹을 키운 것은 오히려 청와대입니다. 또 이번 중동 특사 추진이 현 정부가 이명박 정부 때의 UAE 원전 체결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있는 것에 대해 왕세자가 국교 단절을 거론하며 비난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이런 여러 해석들이 지금 난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와대가 정말 장병을 위로하러 간 행위였다면, 그리고 그것이 진짜 사실이라면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청와대와 집권 여당이 ‘카더라’라고 일축할 것이 아니라 당사자인 임종석 비서실장이 운영위원회에 출석을 해서 사실관계만 명명백백히 밝히면 될 일이었습니다. 팩트가 분명하다면 의혹과 해석도 다 일축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이렇게 국민적 의혹을 갖고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당사자인 임종석 실장은 국회에 나와서 설명할 의무가 있는데도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다,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만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민주당이 더 나서서 임종석 비서실장을 보호하고 숨기고 두둔하는 모양새입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돌연 휴가까지 내고 숨었습니다. 그런데 3.5일 연차 휴가를 냈다더니 어제는 또 만찬장에 나타나서 막걸리 연회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게 웬 말이란 말입니까? 그동안 국민 소통을 강조했던 문재인 정부의 소통이 바로 이런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숨는다고, 숨긴다고, 두둔한다고 감춰질 문제가 아닙니다. 임종석 실장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지 말고 국회에 출석해서 여러 의혹들에 대해 직접 해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신보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재옥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윤재옥 위원
중복된 이야기는 가급적 생략하고 본건과 관련된 합리적인 의심이나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는 부분만 다시 한번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군 위문 방문이라고 특사 방문의 목적을 얘기하고 있는데 군 방문 일정에 국정원 1차장이 동행한 사례가 없다, 군인들 파병 장병들위문하러 가는데 국정원 1차장이 왜 동행을 하느냐, 국정원 1차장은 보도된 바에 의하면 한전에서 해외자원 개발과 관련된 자문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또 우리가 UAE 원전공사를 수주할 시기에 마침 또 한전에 고문으로 근무한 그런 이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합리적으로 또 상식적으로 볼 때 국정원 1차장이 군 방문 일정에 동행했다는 데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해명이 좀 더 명확히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동료 위원들께서 언급이 있었습니다마는 사진도 공개를 하지 않고 또 일정도 공개를 하지 않고, 대통령 특사로 14년 만에 이례적으로 비서실장이 가는 일정이라면, 공식적으로 군 장병을 위문하러 가는 행사라면 또 그런 일정이라면 굳이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또 일정도 공개하지 않고 하는 것은 그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그리고 또 시기적으로 특사 파견 시기가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비서실장이 여러 가지 업무 현안이 많은 그 시점에 굳이 왜, 또 한 달 전에 국방부장관이 간 그 지역에 장병 위문을 목적으로 특사로 갔는지도 역시 합리적으로 의심을 제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우리 당의 원내대표께서 최초로 말씀하신 이후에 주요 일간지에서 지금 아주 추가적인 보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일간지에 보도된 이런 중요한 사실을 지라시 수준의 정치 공세다 이렇게 왜곡을 하고 있습니다. 소위 말해서 우리 주요 언론들이 이렇게 보도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지라시 수준의 정치 공세로 왜곡한다는 것은 이것은 좀 석연치 않다, 중요한 일간지에서 보도가 되면 청와대에서 당연히 사실관계를 좀 더 명확하게 밝히고 또 국회에서 운영위원회를 연다면 나와서, 일부러라도 나와서 사실관계를 해명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인데 지금 휴가까지 내고 이 사실관계의 해명에 되게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고, 어쨌든 국회에 출석을 지금 하지 않겠다는 그런 저의로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보도에 의하면 UAE 원전 관련자들이 이것과 관련해서 방한을 하려고 하니까 방한을 하지 못하게 하고 급히 이렇게 현지로 특사로 갔다는 이런 지적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여러 가지 상황이 합리적으로, 어느 누 구든지 상식적으로 보면 임종석 실장의 UAE 특사 방문 일정은 여러 가지 의문과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는 그런 일정입니다. 그래서 하루속히 국회에 출석해서 운영위원회에서 특사 방문 일정에 대해서 소상히 밝히고 또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구하는 것이 당연히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윤재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성태 위원님 한 말씀 더 하시겠습니다.

김성태 위원
오늘 운영위 소집을 요청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남기겠습니다. 오늘 운영위는 물론이고 추후 청와대 해명 과정에서도 조금이라도 거짓이 섞여 있을 경우 정권 차원의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국익과 국제사회에서의 국가적 신뢰 때문에 더 이상 밝히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는 점을 밝혀 둡니다. 임종석 실장이 이실직고하지 않으면 진실을 밝힐 의무도 자유한국당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김성태 위원
오늘 운영위 소집을 요청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남기겠습니다. 오늘 운영위는 물론이고 추후 청와대 해명 과정에서도 조금이라도 거짓이 섞여 있을 경우 정권 차원의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국익과 국제사회에서의 국가적 신뢰 때문에 더 이상 밝히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는 점을 밝혀 둡니다. 임종석 실장이 이실직고하지 않으면 진실을 밝힐 의무도 자유한국당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김동철 원내대표님, 최도자 위원님, 끝까지 자리하고 계신데 혹시 한 말씀 하시겠습니까?

김동철 위원
한 말씀……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김동철 원내대표님 한 말씀 하시지요.

김동철 위원
아랍에미리트 눈에 비친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우리 대한민국을 어떻게 볼까,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원전을 수주할 때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1박 2일 방문해서 자신의 성과인 것처럼 포장해서 발표했습니다. 한수원이 이 원전을 수주하기 위해서 몇 년에 걸쳐서 노력한 성과를 대통령이 빼앗아 갔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비서실장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의 언행은 대통령의 언행과 똑같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에서 한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아마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가지고 갈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임종석 비서실장의 이 행적에 대해서는 소상한 해명이 필요합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오늘 국회운영위 소집에 응하지 않음으로써 이 의혹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미 이 정도 되면 국민적 의혹은 앞으로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청와대와 민주당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이 있다면 국민께 용서를 구하는 것이 마땅한 일일 것입니다. 비록 오늘 운영위에는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았지만 다음 운영위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서동구 국정원 1차장, 국방부차관 등, 그리고 같이 동행했던 비서진들까지 전부 출석시킨 가운데 제대로 된 운영위가 열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선동
김동철 원내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최도자 위원님, 혹시 한 말씀 하시겠습니까?

최도자 위원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신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렸습니다. 그 자리에 임종석 실장은 없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보니까 대통령께서 ‘임 실장은 어디 갔습니까?’라고 묻자 누군가 ‘휴가를 썼습니다’라고 답해서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오늘 국회운영위 회의에도 임종석 실장은 출석하지 않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청와대의 2인자의 부재를 웃고 넘길지 모르겠으나 우리 국회에서는 웃을 수가 없습니다. 국회에서는 석연치 않은 UAE 특사 방문의 해명을 요구하는데 갑작스러운 휴가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임 실장에게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앞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임 실장의 UAE 특사 방문에 대한 의문점을 지적하셨으니까 제가 또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청와대의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자랑거리가 소통이지 않습니까? 대통령 일정도 공개하고 최근에는 청와대 청원사이트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야당하고는 소통이 안 되는 것 같아요. 파병부대 격려가 사전 공지도 없이 갑작스레 비서실장이 특사로 파견될 만큼 급박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연히 야당에서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지요. 그럼에도 여당의 입을 빌려서 정치공세 운운하고 단체문자로 기자들에게 의혹을 부인하는 문자만 보냈습니다. 단체문자는 소통이 아니라 통보입니다. 임종석 실장이 당연히 국회에 와서 해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시국회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임종석 실장의 책임 있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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