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위원 위원장님, 마무리 하시려고 하시는데 어제 환경부 예산 하면서 저도 당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고집을 이렇게저렇게 부리다가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 싶어서 그냥 제 뜻대로 결정을 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물론 당 지도부로부터는 제가 핀잔을들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서 저는 사실 오늘 우리가 노동 관련해서 예산 논의를 하지만 저랑 비슷하실 것이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가 워낙 환노위에서 여러 가지 현안으로 서로 부딪치기는 하지만 서로가 현장을 다 잘 아시고 이런저런 아끼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갈등은 있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 그런 것들을 감안하면서 논의를 하고 부대의견이나 이런 것들을 충분하게 달고 이렇게 해서 가지 않을까라고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여전히 덕이 부족한지 그렇게 안 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고요. 아무튼 이번에 이런 일자리 안정자금이나 또는 이러한 것들과 관련해서 환노위가 조금 더 자주 상임위를 열고 진행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 자주 보고를 받고 공유를 하고 해서 예산이 세워지기 전에 이런 것들을 충분하게 검토를 하는 것들을 가지는 것이 앞으로 우리 위원회를 운영하는 더 현명한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