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위원 그리고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관련해서요. 제가 어제도 토론회를 한번 가져 봤는데 피해 의식이 굉장히 많으세요, 지역주민들께서. 그때 당시에 연평도…… 오늘이 사실은 연평도 포격 7주기가 되는, 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날짜를 잊지 말자 해서 어제 토론회를 해 봤는데 그때뿐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당시에 이주시켜 달라, 피해보상 해 달라, 안전보장 해 달라 하니까 그것은 다 빼 버리고 ‘거기서 사십시오, 우리가 잘해 드릴 테니까’, 국토 지키는 그 차원에서라도 있어 달라고 그 한 가지만 중점적으로 해 줬지 세 가지는 다 일언반구 들어주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을 살게 해 줘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어떤 현상이 벌어지냐면 여객선조차 마음대로 탈 수 없는 현상이 벌어지는 거예요. 백령도 같은 경우는 인천에서 오전에 배가 들어가요, 두 척이 동시에. 갔다가 그분들이 타고 나오면 인천에 도착하는 시간이 5시예요. 그분들은 어쩔 수 없이 1박을 해요, 1박을. 그래서 이게 교행 운행을 해야 되는데, 그게 다 여객선사의 수익이 안 맞는다는 이유예요. 그래서 지금 겨우, 그것도 한 척이 끊어졌던 걸 시비하고 군비를 줘 가지고 지금 겨우 다니고는 있어요, 그 두 척도. 그러나 이런 대목이야말로 국비 지원을 해 줘야 되는데 이 근거를 담기 위해서 안상수 의원께서, 자유한국당의 지역구 의원이신데 지금 법안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다른 지역의 섬과는 다른 서해 5도 특유의 정주대책을 보장해 주고 거기에 살아 주십시오 하는 국가의 요청이 있었던 거예요. 그걸 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법만큼은 근거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줘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