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위원 저는 이 부분 증액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왜 증액에 대해서 반대를 하느냐면 지금 잘 아시는 것처럼 기재부 산하 KDI에서 KSP사업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외교부 산하 KOICA에 ODA사업이 있습니다. 지금 계속 부처별로 이 예산 이것저것 굉장히 많이 중복이 돼서, 예를 들면 KSP사업이면 1년에 돈이 얼마나 많이 나가는지 몰라요. 그다음에 기재부에 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교부하고 거의 맞서서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러면 차라리 교육부가 ODA 쪽에서 돈을 받아 가지고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것을 교육부에 자체적으로, 돈을 쓸 데도 굉장히 많은데…… 지금 학교들이, 대학들이 어렵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