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위원 결정된 거 없다는데 왜 30억 해서 실시설계 들어갑니까? 파주 수장고는 왜 파주로 잡았습니까? 용산을 전제한 것 아닙니까? 180㎞를 국가의 자산, 문화유산을 싣고 세종시까지 왔다 갔다 해야 되는데 이건 새로운 변수 아닙니까? 이렇게 앞뒤가 안 맞는 사업을 하면서 지금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어요. 장관님, 지금 이 계획은 장관님 취임하고 난 뒤에 충분한 검토 없이 보고받으신 거예요. 전 정권의 졸속적인 정책들을 그대로 지금 새로 재검토 없이 세종시 분권화 정책 맞다, 괜찮네, 돈도 적게 들고 부지도 있고. 그러나 문화 인프라는 신도시 건설이 아니지 않습니까? 행정편의적 관점에서 진행할 건 아니지 않습니까? 장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백년대계라고요. 조금 더 신중하게 해 주십시오. 더 의견 수렴해 주십시오. 저는 세종시 자체가 잘못됐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절차와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답지 않습니다, 이거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