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위원 영주․문경․예천의 최교일 위원입니다. 원전의 발전 비율이 금년 9월에 28%로 떨어졌습니다. 33%에서 28%까지 떨어졌는데요 그 반면에 석탄 발전은 39.9%, 작년 9월 대비입니다, 39.9%에서 46.6%로 증가했습니다. 저도 한국전력 사외이사도 했습니다마는 한전의 발전기 가동 순서는 신․재생, 원자력, 유연탄, LNG, 유류 발전 이렇게 순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으로 원전을 줄이면 결국은 유연탄, 석탄 발전밖에 할 수가 없거든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달리, 석탄 발전을 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석탄 발전에 세금을 부과한다? 지금 석탄 발전이 2016년 작년 1월에 킬로그램당 24원이었다가 금년 4월에 30원, 이제 36원으로 또 올리면 12원을 올리는 거지요. 거의 50%를 올리는 건데 이렇게, 원전을 줄이고 유연탄을 늘릴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세금을 부과하면 결국 전기료가 늘겠지요. 석탄 발전은 원전의 한 1.5배 정도 원가가 들어갑니다. 세금까지 올리면 더 들어가겠지요. 그러면 전기료가 올라가고 결국 국민 부담이 되는 겁니다. 결국 원전을 줄여서 석탄을 발전할 수밖에 없게 해 놓고 그것을 다시 국민 부담으로 전기료를 걷는다? 이것은 좀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금 원전 월성 1호 가동 중단 발표를 했지 않습니까, 청와대에서? 7000억 들여 설비를 개선한 그리고 재판 진행 중인 월성 1호에 대해서 가동 중단 발표를 했는데 이렇게 멀쩡한 원전도 가동 중단하는 이런 상황에서 이 순서야 얼마든지 바꿀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순서를 바꿀 방법도 없어요. LNG는 3배 들지 않습니까, 그러면 원가가 얼마나 들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때 부총리께서 말씀하실 때 원전 정책에 대해서……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깊이 관여를 안 하시겠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어쨌든 간에 전반적으로 이런 정책을 할 때 정책을 잘 결정해야지 석탄을 늘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 놓고 이 석탄 발전하면 CO2 발생하니까 환경공해 일어나니까 석탄에 세금을 매긴다? 이것은 좀 맞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좀 더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