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위원 이 문제는 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아주 핵심 중의 핵심으로 다룬 문제인데, 차관님이 아직 개념이 없으시네요. 분명히 제가 종합감사 때도 하고 최초에도 그러고, 특히 종합감사 때 마지막 부분에 이 문제는 반드시 해야 된다…… 지금 20개 ASP하고 9개 탄약창이 있잖아요? 그 대지가 굉장합니다. 탄약창 하나에 몇십만 평도 되고 이러는데 이 땅이 다 도시계획하고 물려 있어요, 이것을 하게 되면. 지하화를 해야 된다는 것은 장관님도 알고, 그날 내가 이것 세부계획을 세워서 빨리 국토부하고 지자체별로 도시계획하고 다 연계해 가지고, 이것은 국방부만 따로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 대대만 해서도 지금 안 된다고. 탄약고가 전체적으로 옛날에 만들어져서 작전 단계별로, 유류하고 탄약하고 같이 다 지하화를 해야 돼요, 국방부 차원에서. 그런데 국방부만 해당되는 게 아니고, 이게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 땅을 다 지하화하면 국토부가 개발할 수가 있어요, 도시계획으로 그리고 지자체 도시계획 관련자들하고. 그래서 이것을 지금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야 될…… 굉장히 문제가 돼 있어요. 거의 전부 다 오픈돼 있고, 탄약이 옛날에는 외진 데 있다가 도시화가 돼서 지금 전부 도시 근처예요. 이게 전시든 평시든 터지면 아마 국민들한테 굉장한 피해가 올 수도 있고 그래서, 어쨌든 그런 것은 차치하고라도 작전이 벌어지면 작전 단계별로 이게 다…… 아니, 총 가지면 뭐 합니까, 무기체계 있으면 뭐 해요? 실탄하고 유류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요, 전쟁을 못 해요. 그래서 이것은 특별히 장관님한테 말씀드려서, 종합감사 끝날 때 내가 이것을 짚었는데 이것 벌써 시작했어야 될 문제예요, 방공호 문제하고, 그런데 이것을 안 한다고. 방공호보다 더 급한 게 이거예요. 그런데 대대에만, 이것 하나 딱 태워 가지고 한다? 이것 지금 국방부가 개념이 없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