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위원 먼저 위원님들도 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취약계층의 가장 큰 문제가 주거 문제입니다. 그리고 또 빈곤을 더욱더 가속화시키는 가장 주요한 요인이 주거 문제입니다. 그래서 주거 관련한 비용이 실질적으로 빈곤을 더 가속시키고 그야말로 우리나라 경제소득의 양극화를 부채질하는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국가가 이렇게 예산을 투입해서 경제적인 양극화를 막고 또 빈곤층이 더욱더 사각지대로 빠져나가는,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주거안정에 대한 급여, 주거급여지원 정책은 굉장히 중요한 정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라든지 도덕적 해이를 말씀하셨는데 사실 이 도덕적 해이 부분은 지금 모든 복지제도에서는 아주 극히 일부 부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도덕적 해이보다는 오히려 지금 더 큰, 주택급여지원을 통해서 국가적인 이득이 앞으로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만약에 발생한다면 그런 부분들은 점차적으로 개선을 해 나가는 방향으로 하면 될 것 같고요. 사회보장정보시스템도 지금 구축 중이라고 하지만 국토교통부 차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수준이 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있습니다, 이미. 특히 국민건강보험 관련한 관리공단에서의 빅데이터라든지 여러 가지 정보를 축적한 시스템은 전 세계 최고의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교통부에서 이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지금 준비 중에 있고 곧 완료되고 또 어떤 정보시스템보다도 굉장히 아주 우월한 그런 시스템을 구축할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여야 관계없이 또 무슨 정치적인 논리에 관계없이 지금 굉장히 긴급한 구호자금과 같은 성격의 예산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