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위원 저는 대통령께서 지금 해외에 나가 계시고 또 중국과의 회담도 남겨두고 이렇게 해서 현재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나 이런 부분을 지금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기에 말씀은 안 드립니다. 다만 지금 차관님 말씀을 듣다 보니까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외교부의 역할이 도대체 뭔가, 이 부분의 의구심이 또 생겨요. 그래서 한미 정상회담의 의제 논의, 그리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외교부가 실질적으로 얼마큼 관여했습니까? 이것도 또 안보실이 일방적으로, 저번에 한중처럼 안보실이 다 한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