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봤을 때 김명수 대법원장후보에게는 적당한 자리가 아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지명자도 낙마했습니다마는 김명수 후보자도 다시 한번 내가 적당치 않다는 것을 생각하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제 정부 여당도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깊이 인식하는…… 사법부마저도 코드인사, 이렇게 편 가르기 인사, 편향인사를 하면 안 된다,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 하는 것을 깊이 인식을 해야 할 것이다. 한데 어제 청와대 수석의 발표를 보면 아직도 인식을 제대로 못 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김명수 후보자는 지금까지 판결을 보면 국민 정서와 배치되는 진보적인 판결을 여러 번 했습니다. 또한 삼륜의 수장으로서 연령적으로도 그렇고 기수도 낮고, 그래서 과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갑니다. 또한 청와대 라인의 여러 가지 진보 성향의 법조인 출신들과 함께, 또 헌법재판소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대법원의 대법원장으로서 법관 독립을 절대 이루지 못할 것이다. 만약 지명이 된다면 법원 내 새로운 사법 숙청이 일어날 것이다. 이것은 본 위원의 얘기가 아니고, 지금 대법원 내 또 3000여 법원 조직에서 그런 우려를 지금 청문위원들한테 많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김명수 대법원장이 되면 그야말로 피의 숙청이 또 일어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말씀을 드리고요. 내정자가 사법부 내 특정 사조직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초대와 2대 회장을 맡으면서 양승태 대법원장 몰아내기에 관여했다 하는 의혹 또 그런 구체적인 정황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