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위원 방금 조배숙 위원님 말씀이 계신 것처럼 지금 현재 RV 5인승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 있고 그것보다 LPG 차량 사용제한 규제 완화와 관련해서는 지난번에도 굉장히 몇 차례 논의가 됐어요. 그렇지요? RV 5인승만 해제할 것 같았으면 산업부에 태스크포스 구성하기 이전에 벌써 가능했었잖아요. 지난번에 ‘RV 5인승만 하자’ 이런 얘기를 소위에서 충분히 논의하다가 산업부에서 TF를 구성해서 하겠다 그래서 오늘까지 흘러왔는데 또다시 RV 5인승만 해제하겠다, 내 얘기는 그러면 여태까지 뭘 했느냐 이것이지. 그리고 방금 조배숙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RV 5인승 지금 생산도 안 된다 이것이지. 알아보니까 생산되면 최소한 한 2년 이상 걸린다는 얘기이지. 그러면 이렇게 LPG 연료 사용제한을 완화했다고 그랬을 적에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이것이지. 여태까지 국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산업부에 관해서는, 정부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느냐 이런 얘기이지. 저는 최소한 지금 현재 나오는 아반떼 1600㏄, 지금 생산되고 있는 그 정도로 완화돼야 되고 전면적으로 폐지를 하지 않는다면 최소한은 그렇게 돼야 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가 자료를 위원님들하고 들었는데 산업부 보고서 2페이지에도 이렇게 돼 있어요. ‘국내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향후 국제 LPG 시장은 잉여 물량이 축소될 전망으로’ 이렇게 돼 있는데 지난번에 3차 TF에서 논의를 했을 때 보면, 국내 LPG 수급 현황을 자료에 보시면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 증가로 지금 현재 전반적으로는 LPG 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전망에 있다 이런 얘기이고 LPG 수급 현황도 중간에 보면 LPG 공급 능력이 연간 한 636만t 되는데 지금 현재 수요는 한 351만t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얘기예요. 그리고 285만t 여유가 있다 이런 얘기예요. 그래서 전면 폐지해도 수급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또 지금 현재 LPG 세계 물동량의 수요에 비추어 보면 한국은 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이지. 이것을 해제한다고 해서 LPG 가격에 영항이 미칠 정도도 아니고 내 생각에는 충분히 수용이 가능하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산업부는 왜 지금 현재 계속 RV 5인승만, 나오지도 않은 차, 생산도 안 되는 차를 하려고 하는지 나는 이해가 안 되고 그것은 지난번 논의를 할 적에 그 당시에 RV만 하면 충분히 그때 이 법안의 대안을 내서 통과시키자고 얘기가 있었는데 산업부에서 그것보다는 TF를 구성해 가지고 좀 더 논의를 하겠다 이래 가지고 오늘까지 온 거예요. 그런데 가져온 것이 RV 5인승만 해제하겠다, 이것은 내가 봤을 때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차관님이 답변 한번 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