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위원 이것 아마 지난번에도 제가 얘기했는데, 그 이후에 개별로 찾아와서 저희 방에다가 얘기도 하고 저도 얘기를 좀 듣기는 했는데 그래도 지금 해소가 안 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기표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하고 어쨌든 2015년 단체표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에 이것을 추진해 오면서 법안에다가 실제로, 중소기업중앙회 업무에다가 이것을 구체화시켜서 넣겠다는 얘기인데, 제가 지난번에도 반대했던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존에 중소기업중앙회가 단체표준 활동과 관련해서 특히나 R&D 관련해 가지고 개별 협회나 이쪽에서 문제 생겼던 것에 대해서 본인들의 업무를 다해서 제대로 관리 감독을 다하지 못했던 근거들이 사실은 남아 있었고요, 그것을 어떻게 해소할 건지에 대한 방안이 아직 한 번도 제대로 제기된 바가 없고. 두 번째는 지금 현재 단체표준을 협회하고 협동조합에다가 맡김으로 인해 가지고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협회나 조합에 참석하지 않는 내지는 참여하지 않는 업체들 같은 경우는 실제로 단체표준에서 소외되기 쉽게 되어 있고 새롭게 자신의 단체표준, 새로운 표준을 만든다…… 이것도 보면 지적재산권에 속하는 부분이고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인데 경직적으로 작동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보면. 그리고 협회는 협회를 주도하는 회원사와 협회를 주도하는 회장사 내지는 거기의 몇몇 회원사들 주도로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이게 진입장벽처럼 작동할 가능성도 있고. 이런 전반에 대해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자기 대안을 갖지 않으면 본인의 활동으로 이런 데 넣어 준다는 것이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를 제가 모르겠어요. 지금도 협회하고 협동조합에서 하면 사실은 제보 들어온 것에 따르면 이런 협회나 협동조합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은 저한테 말하기도 되게 껄끄럽게 생각한다고, 자기네 혹시라도 불이익 받을까 봐. 도대체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단체표준 관련 업무에 대해서 정리를 해 주지 못하면, 이런 우려사항들과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서 제대로 얘기를 못 하면 중소기업중앙회 업무에다 구체적으로 단체표준 업무를 넣어 주는 것이 오히려 협동조합과 협회의 기존의 기득권을 강화시켜 주는 의미 말고는 또 뭐가 있느냐는 거예요, 제 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