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위원 장관님, 지금 우리나라 보면 탄핵 상황인데 사드 문제를 포함해 가지고 여러 가지가 국정 전반이 난맥상을 이루고 있어요. 참 죄송스럽지만 국가 전체의 의사소통 체계가 무너져 있어요, 첫 번째로. 그리고 두 번째는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 예방시스템이 다 죽었어요. 세월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가 다 그래요. 지금 남북관계도 마찬가지, 핵 문제에서부터 비핵화를 외치고 공동 선언해 오고 지금 와서 참 싫지만 북한이 핵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고 또 우리는 핵우산을 미국한테 사정하는 형국이 되었어요. 언제부터인지 예방을 안 하고 미사일 하나 발사한 거 몇 시에 추적했나 이런 것 지금 따지고 있어요, 하나하나.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었는지 우리나라 예방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져 있어요. 모든 것은 예방해야 되잖아요, 전쟁도 그렇고. 그렇지요? 그게 최상 아닙니까? 다 그럴 수는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거기에 초점을 두고 모든 대비를 해 가야 되는데 지금 남북관계 특히 군사적인 문제, 뭐 하나 개발하고 뭐 하나 쏘면 그때만 우리는 우왕좌왕하는 형국이 어떻게 되었는지…… 일반 사회도 지금 마찬가지예요. 전부 시스템이 무너져 있어요. 메르스 포함해서 전부 다 그래요. 일어나고 나서 막 그때부터 우왕좌왕해서 정말 정상적인 시스템이 되어서 방지는 못 해요. 요즘 AI 보세요. 일본은 쉽게 그냥 끝났어요. 우리나라는 지금 3400만의 가금류 내지는 가축이 다 살처분 됐어요. 생명에 대해 아마 벌을 받을 겁니다, 저희가. 그다음에 세 번째는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요. 이 세 가지가, 지금 우리나라가 아주 굉 장한 문제를 안고 있어요. 그래서 국가 대개조가 이루어져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드 문제도 내가 총리께 대정부질문 두 번을,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얼마나 많은 국가적인 총체적인 리스크를 계산해 본 적 있냐 하니까 답변을 못 해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이런 상황을 가정해서 얼마의 리스크가 오기 때문에 사드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설치를 하더라도. 그래야 대응책이 나오지요. 아마 정부 18개 부처 관계되는 곳 다 난리 났을 겁니다. 이제 TF 만들어서 한 대요. 장관님한테 참 죄송스럽지만 장관님이 이게 컨트롤하고 책임질 문제가 아니었어요. 최초부터 총리가 지고 NSC를 관장하는 국가안보실장이 져야 됩니다, 이 책임을 전체. 도대체 왜 타이밍 가지고 시기 가지고 이렇게 막 급하게 5월 이내다, 12월에서부터 지금 7, 8월로 하더니 또 5월 달, 무슨 국가 정책을 이래요? 장관님, 정말 이것 깊이 한번 생각해 보세요. 꼭 이렇게 급하게 할 문제는 아닌 걸로 저는 생각이 돼요, 하더라도. 저는 당에서도 그랬어요. 협상 전하고 협상 후하고는 달라요. 협상 전에는 찬반토론이 격렬하게 이루어지지만 협상이 이미 끝났어요. 설치 단계에 들어가면…… 대통령이 선거 때 공약을 해도 대통령 되고 나서 이것은 국민과 국가에 안 맞는 정책이고 심대한 손실이 온다 하면 국민을 설득하고 홍보하고 해서 정책도 바꿔야 됩니다. 그게 지도자입니다. 사드도 그래요. 반대를 했지만 미국하고 동맹 관계에서 협상을 다 끝냈어요. 끝내고 지금 설치 단계예요. 부지까지 다 했는데 지금 반대한다 이것은 아니라고 저는 봐요. 그러나 시간 가지고 정부가 이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봐요. 이것마저도 그런다면 정말 나중에 누가 책임져야 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하루에 리스크가 국가적으로 얼마인가 한번 따져 보세요. 막 두 달, 세 달 가지고 국가가 지금 죽고 사는 문제는 저는 아니라고 봐요. 안보를 중히 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모든 복지 중에서 안보 복지가 최고입니다, 국민들한테. 그것은 죽고 사는 문제예요. 더구나 우리 한반도는 종심이 얼마나 짧습니까? 전투에서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작전이 지금. 저는 지금 전략 핵무기가 와야 된다, 가야 된다 또 괌에 있는 전략 무기를 이동하고, 그 시간이 얼마…… 우리나라 충추신경 다 받고 난 다음에 오면 뭐합니까? 사드도 지금 한강 이남을 책임진다고 하는데 한강 이북에 우리나라 전 중추신경이 다 되어 있어요, 물론 벙커는 한강 이남에도 있고 그렇지만. 그러면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 중에 얼마가 서울에 있고, 그 핵심 시설물 다 서울에 아닙니까? 정말 작전이 시간과의 싸움이고 그런데 이런 문제를…… 뭐 사드가 효용성이다, 유용성이다, 이제는 다 지난 겁니다. 그러면 미국이 48기의 사드 1개 포대 갖다 놔 가지고 어떠한 효과를 거둘 것인지, 반대하면 무슨 역적처럼 보고 찬성하면 그냥 완전히 선한 사람으로 보는 이것은 아니잖아요. 전부 다 우리 국민이고 애국심의 발로에서 그게 나오는 것이지요. 장관님,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것은 타이밍 문제는 최대한 딜레이 되면서 전략적인 카드로 활용해서 북한하고 연계시켜서 해결하십시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거기에 대한 장관님 견해 잠깐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