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위원 장관님,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회의실 밖에서 상임위에 참석하시는 우리 공무원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국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질의드리겠습니다. 수서 역세권 개발에 관해서 장관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본 의원실과 국토부, LH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도 서울의 새로운 관문인 수서 역세권 개발에 관해서 수차례 협의를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 그간 애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장관님께 두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주민친화적 개발을 당부드립니다. 인근 세곡지구 개발과정에서 교통대책이나 주민편의시설 마련을 외면해서 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본 위원이 국토부의 관계기관 협의에서 도서관이나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10여 개의 주민편의시설을 요청드린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국토부 측 기관들은 ‘주민 공공편의시설 설립을 수서역세권 개발에서 적극 추진하겠다’ 이렇게 답변을 해 왔습니다. 이에 대한 장관님의 입장 여쭙고요. 둘째로 수서역세권은 수도 서울의 관문이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교통, 즉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서 국가정책의 신성장동력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개발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고 또 교통의 중심지인 수서역세권이 그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본 위원의 요청에 따라서 LH공사 측에서는 청년창업시설을 역세권에 반영하기로 하였고 그래서 이곳을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창업 중에서도 바이오메디컬이나 자율주행자동차 또 스마트홈 등 인공지능 AI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 특화된 공간으로 설계할 것을 국토부 측에 제안드립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AI에 기반한 무인자동차가 상용화 직전에 있고 또 차세대 주거문화인 스마트홈이 대세인 만큼 교통․주거의 주무부처인 국토부가 그 핵심적 역할을 해야 되고 AI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AI에 기반한 첨단의료기술, 진단기술도 4차 혁명의 중요한 분야인 만큼 이곳에 이와 관련된 병원, 연구소 등을 유치한다면 이 수서역세권이 이웃 판교테크노밸리의 드론지원센터와 더불어서 대한민국 4차 혁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수 있다 생각을 합니다. 이런 수서역세권의 미래성장동력지향적이고 주민친화적인 개발에 대한 장관님의 의견을 질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