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위원 시간관계상 조금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서 보완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아까 제가 질의드린 북한인권법이 2005년도에 발의가 되어서 11년 만에 참 정말 어렵게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통과되고서도 또다시 북한인권법의 가장 실체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인 북한인권재단이 어떤 여야 간의 그런 문제로 전혀 법에도 근거가 없이 상임이사 선임 문제로 교착 상태에 빠지고 또다시 이렇게 되면 언제 이게 출범될지 모르는 겁니다. 언제 출범될지 몰라요. 몇 년이 갈지 모릅니다, 이게.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지만 몇 년이 갈지 몰라요, 이 상황이. 북한인권법이 11년 걸려서 통과되고 또 그 실체인 재단 출범이 늦어진다면 정말 이것은 큰 문제가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할 일은 해야 됩니다. 종전에 통일부 자체에서 하던 북한 동포에 대한 인권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상당수를 인권재단으로 이관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예산편성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