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7회 제10차 박근혜정부의최순실등민간인에의한국정농단의혹사건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회의록 Page 42

회의 시작 날짜: 2016년 12월 22일



위원장
계속 신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국민의당 김경진 위원 신문 계속하여 주십시오.

장제원 위원
본인이 신청했는데 왜 못 밝혀요?

위원
분명히 위원님께 공개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노출되는 것은……

장제원 위원
언론에 노출하세요. 지금 군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위원
제가 판단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장제원 위원
군법을 위반했어요. 이름 대세요. 공가를 주지를 못 하는 것입니다.

위원
공가가 명령이 떨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휴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혜훈 위원
어쨌든 간에 받은 것인데……

위원장
김경진 위원님, 신문 계속하세요. (

장제원 위원
왜 말 바꿔요? 공가라면서요? (

안민석 위원
갔다 오면 해 주겠다 이것이지, 뭐. (

위원장
김경진 위원 신문하여 주십시오.

안민석 위원
나도 장교 출신이니까.

김경진 위원
이슬비 대위가 아까 얘기한 것 복명복창해 드리면, 인사사령부의 국외교육 담당 장교랍니다. 그렇게 기재해 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노승일 증인.

위원
예.

김경진 위원
10월 25일 날 최순실 씨가 독일에 있었지요?

위원
예, 맞습니다. 25일 날 독일에 있었습니다.

김경진 위원
그래서 독일에서 한국으로 전화해서 ‘검찰에서 압수수색 나올지 모르니 이것저것, 컴퓨터랑 사무실 치워라’ 이런 전화했다고 알고 있지요?

위원
이런저런, 컴퓨터․사무실을 치워라 그런 것을 제가 전화 받은 것은 없습니다.

김경진 위원
증인이 전화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최순실 씨가 한국으로 10월 25일 날 전화해서 그다음 날 10월 26일 날, 최순실 씨 사무실에 압수수색이 나온 것은 맞잖아요?

위원
압수수색 그 부분은……

김경진 위원
증인은 정확히 모르는 일이다?

위원
예, 저한테 준 정보는 아닙니다.

김경진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
예.

김경진 위원
우병우 증인.

위원
예.

김경진 위원
최순실 씨 공소장에 나오는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최순실이 독일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합니다, 10월 25일 날.

위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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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위원
검찰에서 압수수색이 나올 것 같으니 사무실 좀 치워라, 컴퓨터 파쇄해라, 그래서 아는 직원들이 가지고 가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메모리 칩 망치로 샅샅이 깨부숩니다. 이 정보는 최순실에게 누가 건네줬을까요?

위원
저는 알지 못합니다.

김경진 위원
증인은 모르지요?

위원
예.

김경진 위원
민정수석 며칠까지 하셨지요, 증인?

위원
10월 30일 날, 일요일 날까지 한 것 같습니다.

김경진 위원
10월 30일 날?

위원
예.

김경진 위원
그때 당시에 증인이 민정수석이었던 것은 맞네요?

위원
예, 10월 25일 날 민정수석이었습니다.

김경진 위원
그런데 어쨌든 증인으로서는 모르는 일이다?

위원
예.

김경진 위원
그러면 최순실이 검찰에 직통으로 통화하는 직통 라인이 있었을까요?

위원
그런데 위원님, 아까부터 계속 무슨 증거 인멸하는 문서를 만들었다 이렇게 하는데요.

김경진 위원
아니, 그냥 여쭤 보는 거예요.

위원
저는 모르겠습니다.

김경진 위원
모른다?

위원
예.

김경진 위원
최순실은 상당히 능력자십니다?

위원
저는 최순실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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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증인은 최순실을 모르고, 어쨌든 기흥CC, 저희 방에서 직원들은 최순실 씨가 증인의 장모 골프장에 열심히 다녔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그런데 최순실은 독일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사무실로 압수수색을 검찰에서 내일 나올 것을 훤히 알고 한국에 전화해서 ‘컴퓨터 부숴라. 하드디스크 망치로 부숴 버려라. 그래야 복구가 불가능하다’ 이런 지시를 원격으로 내리고 있고, 그런데 증인은 최순실도 모르고 그 검찰 정보는 어떻게 샜는지도 모르고……

위원
증거 인멸 같은 것, 저도 다 검사 출신인데 그런 것을 누구든지 간에 시키겠습니까? 그런 것 한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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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러면 궁금한 게 최순실은 도대체 검찰에서 압수수색 나온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웃음소리) 궁금해서 여쭤 보는 거예요.

위원
글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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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위원
대통령이 알려 줬을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말씀해 보세요.

위원
제가 알지 못합니다.

김경진 위원
알지 못하십니까?

위원
예.

4
김경진 위원
안종범 수석도 마찬가지거든요. 정동구 씨 조사받은 내용, 다음 날 김필승 씨한테 그대로 토스가 되거든요, 정동구가 검찰에서 이러이러하게 진술을 했다더라라는 내용이. 안종범은 그 정보를 어떻게 입수했을까요?

위원
알지 못합니다.

김경진 위원
알지 못하십니까?

위원장
우병우 증인, 답변 자세와 태도, 그렇게 계속 불량하게 하실 겁니까?

위원장
아니, 지금 실제로 모르는 일에 대해서 계속 물어보기 때문에 모른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뒤로 뻗쳐 가지고 그렇게 마이크 소리도 안 들리게, 그게 답변 자세예요? 정말 그렇게 똑바로 안 하실 겁니까?

위원장
의자에 바로 앉아 있습니다, 위원장님.

김경진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계속하세요.

5
김경진 위원
아니, 저는 개인적으로 자세를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독일에 있는 최순실이 내일 검찰에서 압수수색 하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대한민국 검찰 내에 최순실의 수족들이 그렇게 쫙 깔려 있을까? 대통령이 알려 줬을까, 우병우 민정수석이 알려 줬을까, 검찰총장이 알려 줬을까? 누군가는 알려 주지 않았겠습니까?

위원
알지 못합니다.

김경진 위원
알지 못하시지요?

위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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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위원
그런데 어쨌든 이것을 계기로 해서 국민들께 이 얘기는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검사 출신이기는 하지만 이런 검찰, 이런 썩어빠진 검찰 때문에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와 있는 겁니다. 그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위원장
김경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한정 위원 신문하십시오.

김한정 위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입니다. 우병우 증인.

위원
예.

김한정 위원
2016년 10월 20일 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혹시 기억하십니까? 10월 20일 날……

위원
대통령……

김한정 위원
이 날 중요한 날입니다.

위원
실수비 말씀하신 거예요? 대수비 말씀하신 거예요?

김한정 위원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대통령 임석한.

위원
예, 대통령…… 그때……

김한정 위원
기억하시지요?

위원
하여간 그 무렵에 있었습니다.

김한정 위원
그날 처음으로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두 재단에 대해서 언급하십니다. 그렇지요?

위원
예.

김한정 위원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위원
예.

김한정 위원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됐지 않습니까?

위원
예.

김한정 위원
이게 보니까 ‘문화융성․창조경제 위해서 기업인들과 논의해 가지고 해외 개척 수익 창출하기 위해서 기업들이 뜻을 모아서 만든 두 재단인데 여기 이런 의미 있는 사업에 도를 지나친 인신공격성 논란을 하고 있고, 이렇게 되면 기업 순수 참여 의지가 식을 거다. 이런 의혹 확산, 논란 계속에 대해서 우려를 표한다’, 사실상 중단하라고 대통령이 국민에다가 선전포고 비슷하게 엄포를 놓은 건데 기억하시지요?

위원
그날 대수비에서 말씀하신 것 기억납니다.

김한정 위원
이 20일 날 수석비서관회의하기 전에 대통령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상의한 적 있습니까? 대통령께서 민정수석한테 의견을 구한 적 있냐고요?

위원
저희한테요? 회의를 했던 것 같은데요.

김한정 위원
회의는 했고.

위원
예, 관련 수석끼리.

김한정 위원
대통령 참석하지 않은 관련 수석 회의에서 이런 의견으로 건의를 드린 겁니까, 대통령한테?

위원
하여간 검토회의에 제가 간 적 있는 것 같습니다.

김한정 위원
그 검토회의를 누가 주도했습니까?

위원
수석들……

김한정 위원
비서실장입니까, 아니면 민정수석입니까, 홍보수석입니까?

위원
저는 그냥 거기 가서 의견을 냈었고요. 정확히 참석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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