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위원 압수수색을 방해한 것은 틀림이 없고요. 왜 그랬느냐, 한 가지 더 붙이면 대통령은 당일 10시 30분에 해경청장에게 특공대 투입 지시를 안 했습니다. 또 하나의 근거는 특공대 투입 지시를 했다면, 10시 37분에 NSC 상황반장이 해경 상황실장에게 대통령의 메시지라고 전달한 내용이 특공대가 아닙니다. 특공대의 ‘특’ 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점을 지적합니다. 김영한 고 민정수석의 어머니는 ‘민정수석을 할 당시 건강했다, 잘못이 없는데 청와대에서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눈을 감았다’…… 그리고 김영한 수석은 사석에서 정윤회 문건 조사와 관련해서 자신은 철저하게 배제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고 김영한과 친분 관계에 있고 그로부터 죽기 전에 문자를 받았다, 격려 문자’…… 참으로 이것은 같은 법조인이고, 같은 민정비서관을 했고, 저는판사 우병우 증인은 검사, 저는 잠시 대통령의 총애를 받았고 우병우 민정수석은 대통령의 총애를 가지고 나라를 절단 낸 장본인으로서 이렇게 운명적으로 만났습니다. 자, 6월 5일 날 압수수색을 합니다, 해경 상황실 서버를요. 아까 진술 중에 한 달 전에 민정비서관으로 취임했다고 그랬습니다. 자, 나를 보세요. 5월 초입니다, 첫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