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7회 제10차 박근혜정부의최순실등민간인에의한국정농단의혹사건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회의록 Page 28

회의 시작 날짜: 2016년 12월 22일



안민석 위원
엑스맨 계속하세요, 엑스맨. 잘 들어 볼 테니까 질문하세요.

백승주 위원
그래서 ‘최순실 씨가 쓰던 노트북’이라고 표현했는데, 친구인 고영태 씨는 못 쓴다고 이야기한 것 같은데, 좀 달라요?

위원
못 쓴다…… 노트북은 사용하십니다. 태블릿 PC와 노트북을 분간해서 좀 이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백승주 위원
아, 태블릿 PC를 못 쓴다고 그랬지요. 알았습니다. 분개하지 마세요. 증인은 증인답게 하시고.

박영선 위원
누가 분개를 해?

백승주 위원
그리고 지금 법률적 조력자라는 것은 김기동 검사장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위원
예, 맞습니다.

백승주 위원
차은택 씨가 국내에 귀국하기 전에 법률 조력자인 김기동의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하셨지요?

위원
받았을 것이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 겁니다.

백승주 위원
개인적인 생각을…… 그런 상상력을 갖고 증언을 합니까? 왜냐하면 같은 맥락에서…… 상상력을 갖고 지금 증언을 하고 있습니까?

위원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을 때 ‘저도 이것 들은 말입니다’라고 말씀드렸고요, 그 관계들을. 들은 말이라고 말씀드렸고, 그다음에 박범계 위원장님의 지금 질문에 저는 답한 것뿐입니다.

백승주 위원
아니, 처음에 말이 바뀌었어요. 법률 조력자의…… 우리가 바꾸어 쓰면 차은택 씨가 들어올 때 김기동 검사장의 법률 조언을 받아서 들어왔다 이렇게 우리가 해석할 수 있어요, 지금 증언한 내용은. 그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위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백승주 위원
진실과 틀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까?

위원
맞습니다. 그것은 어차피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진실과 틀릴 수 있습니다.

백승주 위원
그러면 조금 전에 앞에서 동료 위원이 질문할 때 우병우 수석과 관계에서도 고영태 씨의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지요?

위원
예, 맞습니다.

백승주 위원
그러면 고영태 씨가 만약에 거짓말을……

위원
제가 말씀드릴 때 고영태와 이성한 씨하고 대화 중에 그런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저도 전해 들은 것이고요. 그것은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백승주 위원
제가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것은 고영태 씨가 평소에 말하실 때…… 친구로 20년 사귀었으니까, 진실이 아닌 말은 잘 안 합니까? 진실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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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위원
여기에 거짓말이 더 많은데요.

위원
가슴 아팠던 것은 제가…… 시간을 주신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승주 위원
아니, 진실에 대해서. 평소에 진실하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말에 대해서?

위원
영태는 진실합니다.

백승주 위원
그래서 지금 박헌영 증인.

위원
예.

백승주 위원
그래서 어제 ‘인’에 보면, 다 담았습니다마는 거기에 보면 ‘고영태 씨가 고민우 상무라는 명함을 새기고 다니고 있으면서 그런 말을 안 썼다’ 이렇게 증언했다고 그랬지요?

위원
그게 아니고요. 지난 청문회에서, 고영태 씨가 나왔던 청문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위원님 질문에 ‘고민우라는 이름을 쓴 적이 있느냐?’ 이런 질문을 하셨을 때 ‘그런 적이 없다. 본인은 그것 안 쓴다. 그런 이름 안 쓴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백승주 위원
그렇지요. 쓰는데……

위원
사실상 그것은 위증이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백승주 위원
쓰는 것을 봤지요? 쓰는 것을 들었는데도……

위원
예, 쓰는 것을 봤고요.

백승주 위원
그래서 제가 두 분의 얘기를 들으면서 생각한 것은 증인들이 증인선서를 하고 하기 때문에 내용을 진실을 갖고 이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두 분 이야기가 충돌하고 있어요. 한쪽은…… 생각의 충돌이겠지요. 고영태 씨가 진실을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데 비해서 박헌영 씨는 진실과 좀 거리가 멀다 이렇게, 먼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거지요?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 핵심적인 사항이라든지 이 사안의 본질에 가까운 것들은 저는 고영태 씨가 100% 진실에 가까운 얘기를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백승주 위원
추가질문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법률 조력에 대한 위원장의 질문에 노승일 씨가 한 증언은 이겁니다. 우리 백승주 위원님께서 의견과 생각으로 다시 물줄기를 바꾸어 놓으셨는데, 노승일 씨가 법률 조력이라는 표현을 분명히 들었고 그동안 노승일 씨가 사귀었던 20년지기인 고영태의 품성과 이 사건이 일어난 전체적인 정황, 분위기, 그리고 입국 순서, 검찰 수사, 이런 모든 것을 종합해서 판단해 볼 때 아까 위원장의 질문에 답한 그 의견,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위원장대리
예,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다음 질의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위원님 질의 순서입니다.

박영선 위원
우병우 증인의 지인 좀 나오셨으면 좋겠는데요. 잠깐 좀 멈추어 주시지요. 이쪽의 마이크 앞으로 나오시지요, 제가 잘 안 보이거든요. 여기에 나오시면 되지요, 이쪽에.

백승주 위원
나오실 동안 제가 자료 하나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잠깐만요, 백 위원님. 질의 중이니까 질의 끝나신 다음에 자료 요청 받지요?

백승주 위원
시작하기 전에 잠깐 간단히……

도종환 위원
질의 중이에요.

백승주 위원
제가……

위원장대리
잠깐만 계십시오. 질의 중이니까…… 지금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립니까?

박영선 위원
아니, 나오셨어요.

위원장대리
질의 끝나면 자료제출 요청하십시오.

박영선 위원
정강의 전무 맞으시고요, 그렇지요? 이정국 본인 맞으시고요? (

위원
그렇습니다.

박영선 위원
며칠 전에 직원들한테 이런 얘기 한 적이 있지요? ‘문체부에서 우리 재단의 설립허가가 취소되는 부분을 막기 위해서 이사장으로서 대외적으로 이렇게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의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의 새누리당 의원도 지난 일요일 날 만나서 재단 문제를 구명을 좀 부탁했습니다’, 이것 사실입니까?

위원
구명, 말은 그렇게 했는데 실제로 그런 말……

박영선 위원
사실이지요?

위원
말은 그렇게 했지만 이완영 위원님한테는 그렇게……

박영선 위원
박헌영 증인, 이 얘기 들은 적 있습니까?

위원
이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습니다.

박영선 위원
노승일 증인, 이 얘기 들은 적 있습니까?

위원
예, 들은 적 있습니다.

박영선 위원
어디에 이게 기사가 났더라고요, 이런 구명 활동을 하고 다닌다. 지금 이완영 위원하고 정동춘 이사장하고 그런 관계예요. 그러니까 구명 활동하고, 서로 부탁하고, 해 주는 관계고요. 그러면 이경재 변호사를 누가 추천했느냐, 이것도 퀘스천마크예요. 그렇지요? 최순실의 변호사, 누가 추천했습니까? (

위원장
박영선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영철 위원 신문하여 주십시오.

안민석 위원
엑스맨은 다 들어내야지.

박영선 위원
예, 안 됩니다, 이것.

백승주 위원
아니, 제가 아까 사전에 받을 게 있습니다.

박범계 위원
예, 자료제출 요청받기로 했습니다.

백승주 위원
예, 자료 요청.

위원장
아, 자료제출 요청. 예, 백승주 위원 발언하십시오.

백승주 위원
조금 전에 노승일 증인께서 중요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최순실 PC에서 자료를 하나 훔쳤다. 거기에 대해 책임지고 처벌받겠다’ 했는데 훔친 자료를 제출해 주기를 바라고요.

박영선 위원
참 나쁜 사람이다.

백승주 위원
동료 위원에게 ‘청부 질문한다’ 이렇게 모욕적인 이야기 하지 마십시다. 존경하는 박영선 위원님, 제 질문입니다. 제가 연구해서 제가 질문드립니다.

박영선 위원
청부 질문이지요, 청부 질문.

백승주 위원
좀 선배답게 질문합시다. 동료 위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킵시다.

안민석 위원
예의를 지키고 싶지 않은데, 별로.

위원
위원님, 자료제출……

위원장
황영철 위원 신문 시작하십시오.

황영철 위원
아니, 뭐 답변하실 것 같은데 답변……

위원장
우리 노승일 증인.

위원장
연설문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청하셨는데요.

백승주 위원
훔친 것.

위원
예, 그것은 검찰에 가 있습니다. 제가 안 갖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위원장
노승일 증인께 자료제출 요청한 그 파일?

백승주 위원
절취한 파일을……

위원
예.

위원장
그 파일은 검찰에 제출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위원장
예, 그 부분은 검찰에 있습니다.

박영선 위원
아주 비열한 사람들이야.

백승주 위원
아니, 절취했다니까 절취한 것을……

위원
처벌받겠습니다.

위원장
황영철 위원 신문……

박범계 위원
그런데 우리 백 위원님은 그렇게 신이 나요? 예?

박영선 위원
아주 비열하고……

박범계 위원
진실에 가깝게 증언하는 노승일 증인의 증언에 대해서는 격려를 해 주지 못할망정 그렇게 자료 하나, 제가 보기에는 아까 절취했다고 표현도 안 했는데……

백승주 위원
훔쳤다는 게 절취 아닙니까?

김한정 위원
뭐 하러 나왔어요?

박범계 위원
그렇게 신이 납니까!

김한정 위원
국정조사 하러 왔어요, 국정조사 방해하러 왔어요?

박영선 위원
이것 안 됩니다!

박범계 위원
그렇게 신이 나요! 국방부차관이나 하신 분이!

김한정 위원
국정조사 방해하러 왔어요?

안민석 위원
엑스맨들 다 집에 가요, 엑스맨들.

위원장
자, 위원님들……

김한정 위원
부끄러운 줄 아세요! 국민들이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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