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위원 특검에서 윤대진 검사하고 대질신문하면 이게 다 나올 얘기인데요. 이날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상황실 서버에는 청와대와 해경 사이의 통화 내역 등 민감한 부분이 보관되어 있는데 거기를 꼭 압수수색 하려는 이유가 뭐냐, 서버가 별도 건물에 있으니까 그것 압수수색 하려면 영장 다시 끊어라, 이게 본인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아까 이리 돌려서 얘기하고 저리 돌려서 얘기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것은 국민 앞에서 지금 내가 스스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것을 증명하는 하나의 사건입니다, 이게. 결국 이날 윤대진 검사는 영장 다시 끊어서 압수수색 들어갔지요.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