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7회 제7차 박근혜정부의최순실등민간인에의한국정농단의혹사건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회의록 Page 27

회의 시작 날짜: 2016년 12월 14일



위원
예.

황영철 위원
적어도 초진 환자를, 일반적인 상식에서 병원에 진료를 가는데 아무런 관계도 없고 이런 사람을 초진할 때 적어도 의료보험증이라든지 신분 확인 다 하잖아요. 그렇지요?

위원
저희는 환자가 불러준 대로 그렇게 하는 편입니다.

황영철 위원
의료보험증 제출 안 합니까, 병원에?

위원
예, 저희는 보험이 안 되기 때문에……

황영철 위원
전혀 보험이 안 되는 모든 환자들이 가명을 써도 되는 거예요, 거기는?

위원
그냥 저희는 관례상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황영철 위원
이렇게 보겠습니다. 그리고 총 136회의 진료를 받습니다, 올해 16년 8월까지. 그렇지요?

위원
예.

황영철 위원
제가 추산해 보니까 1년에 50회 정도를 진료를 받는 거예요. 그렇지요?

위원
예.

황영철 위원
1년에 50회 진료받는 환자 있습니까?

위원
예, 있습니다.

황영철 위원
아주 극소수지요? 아주 특별한 환자지요?

위원
예, 일부입니다.

황영철 위원
그렇지요? 일반 상식적으로 1년에 50회씩 찾아오는 환자를 그냥 보통 환자처럼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그 사람과의 상당 부분은 환자와 의사와의 관계를 넘어서는 친분 관계가 형성이 될 수 있지요. 그렇지요?

위원
예, 그럴 수도……

황영철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재 증인은 최순실을 아주 특별한 관계로 전혀 이야기하지 않고 있어요. 아주 일반 사람처럼 말씀하셨지요.

위원
왜냐하면……

황영철 위원
숨기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위원
그분이 저희……

황영철 위원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관계가 있는 거라는 사실을 정말 몰랐습니까? 정말 몰랐습니까?

위원
예측은 했지만, 그렇지만 거기에 대해서……

황영철 위원
예측은 했다고요?

위원
그런 생각은 했지만……

황영철 위원
왜, 어떤 이유로 그런 생각이 들었지요?

위원
그냥 처음에 대통령 주치의께서 소개를 시켜 주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했지만 보통 본인, 뭐 여러 가지 신분을 숨기기 때문에……

황영철 위원
대통령 주치의가 소개를 해 줬다고 한다면 대통령과 특수 관계에 있을 거라는 예상 하게 되지요?

위원
처음에는 선배의 부인이라고 소 개를 받았습니다.

황영철 위원
2013년 10월 15일 날 초진을 했다고 그러는데 이때 소개받아서 진료를 한 거예요, 초진을?

위원
초진은 2013년 4월에 했습니다.

황영철 위원
지금 자료에는 10월 15일로 나와 있어요.

위원
10월에 한번 와서 상담 한 번 더 하고 그다음에 시술한 것입니다.

황영철 위원
저는 지금까지 정황으로 봤을 때 김영재 증인은 상당한 위증을 하고 있다고 판단이 들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진실을 얘기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김영재 증인께서 최순실 씨 진료받았을 때 진료비를 비보험 처리했다고 했지요?

위원
예.

황영철 위원
그 진료비 영수증 가지고 있습니까?

위원
예, 갖고 있습니다.

황영철 위원
제출해 주실 수 있지요?

위원
예, 제출할 수 있습니다.

황영철 위원
어쨌든 제가 판단하기에는 최순실 씨와 상당한 친분 관계를 형성하고 또 이것을 통해서 대통령과 연결고리가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이 연결고리 속에서 우리 김영재 증인은 엄청난 특혜를 받아요. 제가 파악하기로는 개인 의원이 이런 연구비로 15억이라는 연구비를 따낸 사례가 없어요. 엄청난 특혜를 받은 겁니다.

위원
아니, 특혜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황영철 위원
15억을 딴다는 것 상상할 수 있어요, 개인 의원이?

위원
3년에 15억인데 그 공고를 보고 그것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영철 위원
지금 김영재 증인과 똑같이 최순실이 개입해서 연구비를, 용역사업비를 따낸 모든 사람들이 처음에는 다 관계없이 땄다고 얘기해요. 나중에 다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위원
그리고 사업비 중에서 3분의 1은 저희 돈이 들어가고 우리가 개발하는 실 자체는 신경외과 뇌수술에 쓰는 아주 특수한 실과 복강경, 그다음에 흉터를 줄이기 위해서 성형외과에서 쓰는 실로……

황영철 위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시간이 다 됐으니까.세월호 사고일인 2014년 4월 16일 이전에, 그 전날 4월 15일 저녁에 뭐하셨지요?

위원
잘 기억이 안 납니다.

황영철 위원
기억이 안 난다고요?

위원
예.

황영철 위원
4월 15일 청와대에 들어가신 적 없으십니까?

위원
예, 없습니다.

황영철 위원
위증하시는 것 아니지요?

위원
예, 맞습니다.

3
황영철 위원
4월 16일 일정은 정확히 기억하시는데 4월 16일 저녁은 기억을 못 하세요?

위원
아니, 4월 16일도 그때……

황영철 위원
아, 4월 15일 저녁.

위원
예, 기억이 안 납니다.

황영철 위원
안 난다고요?

위원
예.

황영철 위원
4월 16일은 기억하는데 그 전날은 기억이 안 나요?

위원
16일도 기억을 못 했다가 이 사건이 터지고 기억을 되새겨 가지고 알아낸……

황영철 위원
매우 중요한 질문을 제가 드린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기억을 다시 더듬으셔서 기억이 나시면 그날 저녁에, 4월 15일 저녁에 무엇을 했는지 저에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영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국민의당 김경진 위원님.

김경진 위원
저도 7분 하겠습니다. 김영재 의사선생님 상대로 물어보겠습니다. 저도 황영철 위원하고 생각이 똑같습니다. 증인, 끊임없이 위증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특검에 의해서 사법처리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떠나서 특혜를 안 받으셨다고 하는데 증인이 중동순방에 동행을 했고 증인의 처남이 대통령 해외순방에 세 차례나 따라갔습니다, 2015년 4월, 2015년 9월, 2016년 5월. 증인의 처가 프랑스에서 전시회를 하는데 대통령이 직접 부스에 방문을 했습니다. 청와대 설 선물용으로 증인 처 회사에서 하는 화장품이 납품이 됐습니다. 신세계․신라 면세점에 입점이 됐습니다. 자비 부담을 한다 그러지만 15억이 산자부 자금으로 지원이 됐습니다. 청와대의 김진 수 또 정만수 산자부차관이 다 증언을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 단 한 번이라도 대통령 순방에 따라가기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런 일련의 흐름은 증인이 결국은 대통령의 얼굴을 몰래 만져 줬고 그중의 하나가 세월호 7시간 중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전 국민이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4월 16일 날 청와대에 들어가서 대통령 성형수술한 것 있습니까, 없습니까?

위원
없습니다.

김경진 위원
평소에는 성형수술한 것 있습니까, 없습니까?

위원
평소에도 없습니다.

김경진 위원
없습니까?

위원
예.

김경진 위원
증인, 그전에 그러면 중동 나가서 사업을 시도해 본 적 있습니까?

위원
저희가……

김경진 위원
2014년 6월 이전에?

위원
서울대에서 중동의 보건청 차관급 되시는 분이 오셔 가지고 저희가 기술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김경진 위원
그게 언제입니까?

위원
2014년 4월 정도 됩니다.

김경진 위원
그게 지금 이현주 대표가 하는 대원컨설팅하고 협의를 하고 난 이후 시점인 거지요?

위원
예, 그렇습니다.

김경진 위원
그러면 2014년 2월 이전에는 중동에 나가 본 적이 없지요?

위원
예.

김경진 위원
이현주 대표한테 묻겠습니다. 증인은 어느 날 갑자기 그전에 기재부에서 증인의 상사로 모셨던 조원동 경제수석으로부터 전화를 한 통화 받았지요?

위원
예, 맞습니다.

김경진 위원
뜬금없이 전화를 받은 거지요?

위원
예.

김경진 위원
김영재병원이라고 있는데 여기서 중동 진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당신이 내 전직 부하였고 중동에 관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으니 컨설팅을 통해서 이 병원이 중동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좀 도와주라라는 취지의 전화였지요?

위원
도와 달라라고까지보다는 한번 가 보고 중동에서 이쪽 비즈니스에 관심을 보일지를 한번 검토해 달라라는 얘기였습니다.

김경진 위원
그래서 그 후에 어떻게, 찾아가서 면담을 하고 무슨 내용의 얘기를 했습니까?

위원
제가 14년 2월 27일에 찾아갔고 ‘청와대의 조원동 수석 연락을 받고 왔다’라고 인사를 했는데 김영재의원 측은 조원동 수석을 잘 모르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미팅을 하면서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다라는 얘기는 했는데 실제로 영어 브로슈어라든가 이런 해외에서 뭔가 비즈니스를 할 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김경진 위원
준비도 전연 안 된 업체에 대해서 청와대 경제수석이 전화를 했는데 정작 찾아가 보니 청와대 경제수석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더라, 그러면 조원동 수석하고 그 상황에 대해서 확인했을 것 아닙니까? ‘당신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확인해 보시지 않았습니까?

위원
예, 그래서 그 후에 제가 들었는데 조원동 수석은 정호성 비서관한테 요청을 받아서 김영재의원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라는 요청을 받고 저한테 전화를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김경진 위원
그러면 김영재 씨 본인 또는 처 또는 그 처남은 지금 정호성 비서관하고 긴밀하게 통화를 하고 있거나 혹은 이 세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대통령 내지는 최순실과 긴밀한 얘기가 되어 있었고 그게 정호성을 통해서 조원동 수석에게 전달이 됐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위원
(고개를 끄덕임)

김경진 위원
결국은 이게 김영재병원 측의 준비 부족으로 이 진출을 위한 컨설팅이 성공하지는 못했지요?

위원
예, 맞습니다.

김경진 위원
그래서 그냥 곧바로 끝난 거지요?

위원
저는 끝났다고 했는데 그 뒤로 이제 여러 가지 보복이 있었습니다.

김경진 위원
보복의 내용은 뭡니까?

위원
여기를 다녀온 것은 14년 2월이었는데요. 14년 가을 9월, 10월이 되니까 국정원에서 저를 사찰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같은 시기에 조원동 수석도 국정원의 사찰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경진 위원
그 국정원 사찰과 관련해서 저희가 파악해 본 바는 국정원 직원 4명이 동시에 사찰을 했는데 1명은 지금 기재부에 있는 증인의 동생인 서기관을 통해서 했고……

위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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