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위원 TICN 전술정보통신, 제가 이것 전문가입니다. 이것 때문에 방송에 나가서 인터뷰하느라고 연구를 굉장히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게 첫 단추부터 잘못됐어요, 사실은. 모르시겠지만 이게 진대제 장관 있을 때 자기가 이것을 한국만 유일하게 가지고 있다고 해서 시작했어요. 그게 2006년이에요. 그래 가지고 한국에만 있다고 해서 그것을 국방부에 강요했던 것 같아, 내 예측은. 그런데 2006년에 이미 국제적으로는 와이브로 연구가 시작됐어요. 그래 가지고 2008년에 디지털로 하는 와이브로가 좋은 게 나왔어요, 국제적으로. 그만큼 국제 지식 흐름을 잘 파악을 못 한 거예요, 정보를. 그런데 국방부에서는 정책적으로 그냥 밀어붙이니까 국방부가 했어요. 그래서 이 뿌리에서부터 내가 쭉 따져 봤는데 이게 저도 처음에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 국제적인 흐름이 벌써 있었는데 진대제 장관이 국방부에, 그때 장관이 누구였는지 모르겠는데 강요를 했던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군에서는 받았는데 이게 총체적으로 5조가 넘어요, 전체적인 사업이. 그런데 만약 이게 지금 중단되거나 감액되면 진보화 현상이 더 빨리 늘어져 버려요, 제가 따져 보니까. 그래서 이것을 지금 승인해 주더라도 제가 요구사항이 뭐냐 하면, 진보화에 각별히 신경 쓰고 와이브로 시스템을 어떻게 접목시켜서 앞으로 더 개발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봐요. 그 두 가지 점을 감안 안 하면 이게 굉장히 문제가 돼요. 5조 6000억인가 될 겁니다, 이게. 그래서 그 문제를 꼭 우리 위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