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여기에서 두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하나는 도시기상 핵심모델 간 연계기술 개발비가 중복이 된다고 그러셨는데 핵심모델과 관련해서는 중복되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여기에서는. 그래서 기상상황에 따른 도로기상 예측 기술개발비가 중복되는 것처럼, 용어상으로 보면 중복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견. 그런데 실제상황에 있어서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하는 연구과제는 동계올림픽을 대상으로 한 영동고속도로를 특정해서 하는 사업이고요. 일단 기본적으로는 그게 다르고. 도시․농림 쪽에서 기상상황에 있던 도로기상 예측기술 개발 8억 원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이게 OBD라는 게 차량마다 센서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노면온도하고 수막이라든지 결빙이라든지 침수라든지 도로의 어떤 상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기상산업진흥원에서 기상상태별로 도로위험도 분석이라든지 도로위험기상 예측 기술개발이라든지 이것은 CCTV 자료하고 그다음에 도로공사에서 가지고 있는 도로변에 설치된 기상관측장비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해 가지고 도로의 위험도,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어떤 위험도를 갖다 예측해서 정확하게 제공해 주는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내용으로 보면 완전히 다릅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표현이 마치 중복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내용적으로 뜯고 들어가 보면 조금씩 다릅니다. 많이 달라서 그것은 저희들이 앞으로는 연구과제 이렇게 제목 달고 그럴 때 상당히 어떤 중복성이라든지 이렇게 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좀 더 주의해서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