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위원 이게 사실 저희들이, 그러니까 제가 벤처를 창업한 사람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러니까 네이버, 넥슨 이런 것 나올 때 그 1세대 벤처들, 그 사람들은 대개 대기업에 있다가 나와서 벤처를 창업해서 성공한 사람들인데, 그 이후에 사람들이 거의, 성공하는 벤처가 안 나오는 이유 중의 하나가 대기업에서 나올 인센티브가 많이 줄었다, 이 스톡옵션이 좀 제한적이라서. 그래서 저는 대기업에 그냥 있는 그런 사람들이 창업을 할 수 있게, 뛰어나올 수 있게 인센티브를 좀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부 세수의 커다란 변화가, 큰 부담이 안 된다고 그러면 이것을 이렇게 굳이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 고요. 그다음에 거기 또 스톡옵션에 관계된 여러 가지 규제가 있잖아요, 받은 후 2년 이상 근무할 것, 1년 동안 취직을 보류할 것,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것을 그냥 과감하게 풀어서 인센티브를 사람들한테 많이, 미래창업주들한테 줄 그런 의향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