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위원 우선 존경하는 정동영 위원장님 비롯한 위원님들 그리고 오늘 증인 여러분들께서 제가 미방위 예결소위 관계 때문에 좀 늦게 온 점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고 염려하는 부분이 지금 사회 변화속도, 기술 변화속도는 너무나 빠른데 여러 가지 정부의 정책이나 준비가 여기에 못 따라가고 있다 하는 점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4의 물결, 스마트 사회 패러다임을 이미 2009년도에 제가 제시하면서…… 여태까지 우리가 제3의 물결은, 3차 산업혁명은 상당히 성공적으로 왔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는 매우 우려스럽다, 이 준비도가 다보스포럼의 1월 달 발표를 보면 상당히 우려스럽다라는 점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여러 관련부처와 위원회가 와 계신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준비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우선 공정거래위원회에 말씀을 나눌까 합니다. 이러한 변화속도에 대해서 가장 우려스러운 일은 기술변화, 기술 인프라의 확산과 새로운 기업과 일자리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데 그 규제나 제도는 옛날 그 자리에 머물고 있다라는 거지요. 그래서 이러한 우려는 각주구검의 우를 범할 수 있는 그런 염려가 된다…… 그 부분이 바로 우리가 초기에 여러 가지 ICT 인프라나 이런 것을 정부의 정책으로 상당히 진전을 시켜놓고 그 위에서 상당히 누리는 거대한 포털사업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거대 포털사업자들이 지금 아무런 제재 없이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골목상권을 붕괴시키고 있는 이런 문제 때문에 지금도 여러 곳에 가면 그런 플래카드가 붙어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이, 국민들이 우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 알고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