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위원 모든 지금 대한민국의 단층을 지도를 만들어서 대한민국 한반도 내에 어디어디가 지진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야 됩니다. 이게 국민안전처의 기본적인 근본적인 대책에 포함되는 얘기예요. 세 번째는 내진설계 문제입니다. 제가 내진설계에 대해서 ‘예산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 물어보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님 도와주십시오’ 이랬습니다. 근본적으로 교량, 터널, 공공기관, 학교 이것은 강제적으로 지금 해야 되는 것이고요. 민간 건물에 대해서도 내진설계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대책을 국정감사 전까지 내놔야 됩니다. 이런 근본적인 대안․대책․대비 없이 지금 지진에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공포를 느끼느냐 이것을 생각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원전 문제입니다. 양산단층 위에 지금 신고리 5․6호기가 건설 승인이 났습니다. 이것 전면 중단해야 되고요. 지금 양산단층 활성화가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실질적으로 거의 그것이 맞다라고 한다면 그 위에 있는 원전 올스톱 해야 됩니다. 원전 주위에 있는 우리 국민들이 어느 정도 불안을 느끼는지 아십니까? 부산은 원전 밀집지역입니다. 이것 어떻게 할 거냐는 것이지요. 무방비예요, 지금. 이것 국민안전처장관이 결단을 해 가지고 원전 올스톱 하고 양산단층에 대한 확실하고 과학적인 정밀한 어떤 검증 없이는 이것 가동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대피훈련, 그때 제가 대피훈련 지적하니까 장관님께서 뭐라고 그랬느냐면 ‘체험관이 보라매공원이고 많습니다’라고 하셨지요. 이 정도 가지고 되겠습니까? 어저께 일본에서 지진 권위자가 들어오셔 가지고 하신 말씀을 내가 보도를 통해서 보니까 7.0 지진도 대비해야 된다는 말씀을 하세요. 7.0이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거거든요. 이런데 지금 우리 초등학생이라든지 지진이 났을 때 어떻게 대피하고 어떻게 대처하느냐 이것을 체험관 몇 개 체험해 보고 끝낸다? 이것은 각급 초․중․고등학교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교육이 필요하고 그런 매뉴얼이 있고 대피훈련까지도 해 봐야 되는 시점에 다다랐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종합적으로 콘트롤타워의 기능, 그다음에 단층 지도, 그다음에 원전 대책, 그다음에 대피요령, 그다음에 내진설계 이 문제에 대해서 만큼이라도 확실하게 국민안전처가 대안을 내놓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