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위원 국민의당 서울 관악갑 출신 김성식 위원입니다. 우리 예산소위 위원님들 다 정말 큰 수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으로서는 문제 제기를 추가로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외국환평형기금은 존경하는 박주현 위원님도 잘 지적을 했듯이 사실은 절실하지도 않고, 대부사업을 하고 있는 그 자체가 자기모순적인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1000억만 감액한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소위 위원님들 의견을 들어 보니 우리 기재위는 이런 정도로 해 두고 또 예결위 가서도 증액사업과 연관해서 조금 더 감액할 소지가 있고, 또 그런 논의를 예결위에 룸을 남겨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견해도 있었다라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 1000억 감액을 의결하는 그 자체에는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실질적으로는 사실상 전액 삭감되어야 됐을 예산이라는 점을 확인드리고, 예결위에서 저희 국민의당은 이 예산을 추가로 삭감하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8년 동안 월 20만 원으로 동결된 어르신들 일자리에 대한 단가 인상 혹은 대상자 확대, 그다음에 이미 유해성이 확인된 학교 우레탄에 대한 철거, 보육교사들이 지금 열악한 근로조건에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 또 낡은 임대주택 수리 등 해서 실질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일자리를 하반기에 좀 더 만들 수 있는 예산 등이 예결위에서 더 많이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또 마침 우리 기재위의 김현미 예결위원장님도 계시니까 같이 또 좀 논의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말씀도 드리고자 합니다. 어쨌든 그러한 것을 감안해서 1000억 삭감 정도의 내용을 받아들이기는 합니다만 정말 부족한 적절하지 않은 감액 수준이고, 사실은 완전히 감액했어야 됐던 내용이라는 점은 향후 본예산 편성 등을 감안해서라도 분명히 짚어두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