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5회 제7차 가습기살균제사고진상규명과피해구제및재발방지대책마련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회의록 Page 16

회의 시작 날짜: 2016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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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위원
하여튼 그분에게 독성시험이 필요하다고 얘기한 것 아니겠어요, 그렇지요?

증인 김철
예, 그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최연혜 위원
그렇게 했다고 본인이 얘기하셨잖아요. 그러면 저분이 사실 자기가 94년에 가습기메이트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얘기를 하셨고 96년에는 본인은 퇴사해서 이 제품이 더 이상 안 나왔다 이런 얘기도 하셨지요, 그렇지요?

증인 김철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연혜 위원
그런데 이렇게 몇 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그런 걸 얘기할 정도면 그 업계에서는 이걸 다 알고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저분은 이 원물질이 SK케미칼에서 나온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던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증인 김철
전혀 몰랐습니다. 부연설명 드려도 될까요? 제가 마케팅을 담당했던 유공 가습기메이트는 미국의 롬 앤 하스라는 회사에서 생산한 특정 등급만을 원료로 사용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 등급에는 흡입독성 자료가 첨부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환경청 기준에 따라 실시한……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최연혜 위원
아니, 본인의 제품이 책임 있다 고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PHMG에 대해서 본인은 이게 위험하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독성시험을 해야 된다고 얘기하신 것 아닌가요?

증인 김철
당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미생물 억제제를 전수조사 하는 과정에서 PHMG에 대한 지식을 얻었고, 마침 어떻게 소식을 알고 저를 찾아봤는지 모르지만 연락이 온 그 옥시 측 인물한테 내 기억으로는 흡입독성이 문제가 있는 물질로 생각되니 반드시 흡입독성시험을 하고 가능하면 그 물질을 가습기살균제로는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최연혜 위원
이상입니다.

우원식 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익표 위원님 신문해 주십시오.

홍익표 위원
노승권 팀장님, 본인은 지금 책임이 없다고 자꾸 얘기하시는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계속 마케팅 담당했다고 얘기하는데, 실제로 보면 94년에 한국능률협회 선정 히트상품 특별상 수상했고, 96년에 주식회사 유공의 발명 공로상 수상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이것은 개발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것이지요. CMIT/MIT가 들어간 걸 알고 있었습니까, 몰랐습니까?

증인 김철
……

홍익표 위원
인지했습니까, 몰랐습니까?

증인 김철
CMIT/MIT가 들어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홍익표 위원
CMIT/MIT가 독성물질이라는 것은, 호흡독성실험하셨습니까? 안 하셨지요? 그리고 이영순 서울대 교수님한테 의뢰를 하셨는데, 교수님도 말씀이 자꾸 바뀌시는 게 처음에는 그냥 간단하게 점적실험하셨다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조그맣게 구조물 만들었다 그러는데 그것을 체임버라고까지 얘기하셨는데 그걸 체임버라고 할 수 있습니까?

증인 김철
그 당시 환경하에서는……

홍익표 위원
아니, ‘그 당시 환경’이라고 하지 말고 체임버가 아니라 실험을 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실험구조물을 만드신 것 아니에요?

증인 김철
예, 그렇습니다.

홍익표 위원
그렇게 얘기하셔야지, 그것을 체임버라고 얘기하시면 안 되지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제가 확인드리는 겁니다.제가 얘기하는 것은 서울대학교 당시 이영순 교수님 팀이 실험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은 이 독성물질이 지금 여러 검증된 기관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연구결과를 담보해 낼 수 있는 그런 게 아니에요. 도리어 해외기관이나 이러한 체임버를 갖고 있는 기관에 실험을 의뢰했어야 되고 그 연구결과를 갖고 전문성 있는, 예를 들면 이영순 교수님한테 이 연구결과가 이렇게 나왔는데 한번 읽어 보고 자문을 받는다, 이게 맞는 거였지요?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그게 상식 아니에요?

증인 김철
그것은 확인실험이었습니다. 설명드린 것처럼 원료 제조업자로부터 그 물질에 대한 흡입독성 자료를 전부 넘겨받았고……

홍익표 위원
그리고 흡입독성뿐만 아니라…… 그러면 이 제품이 인체에 유해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임상실험, 예를 들면 이 제품 자체에 대한 실험을 해 보신 적 있어요?


홍익표 위원
분명히 했어요?

증인 김철
예, 이영순 교수님께 의뢰한 게 제품을 갖고 한 실험입니다.

홍익표 위원
이영순 교수님이 한 것, 아까 제가 말도 안 되는 실험이라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증인 김철
그때 당시에……

홍익표 위원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노 팀장님께서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은 뭐냐 하면 CMIT/MIT가 일정량 이하로만 하면 노출량에 따라서 위험할 수 있고 안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고 계신 거지요?

증인 김철
모든 물질은 독성이 있습니다.

홍익표 위원
그러니까 적정량에 의하면 된다는 겁니다, 그렇지요?

증인 김철
예, 안전량을 확보하면 된다고 판단합니다.

홍익표 위원
증인께서 뭐라고 얘기했느냐 하면, 물에 그냥 타서 쓰는 방법을 증인이 만든 거지요? 제안한 방법이지요?

증인 김철
제안했습니다.

홍익표 위원
그렇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시지요. ‘일정시간 동안 가습기를 작동하지 않고 살균하라’ 이런 안내도 없어요. 그냥 그대로 물에 타서 쓰라고 돼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가습기살균제를 쓰는 조건들을 한번 봅시다, 우리 상식적으로. 대개 산모나 영유아 그리고 아주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있는 곳이에요. 그런 곳은 극도로 공기가 밀폐돼 있거나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입니다. 일반적인 이런 공간하고 전혀 다르지요. 그러니까 증인께서 설정한 그 노출량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의 노출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여기서도 보면 물 2ℓ, 3ℓ에 10㎖라고 돼 있어요. 이것은 굉장히 허용치가 높은 수준으로 사용량이 권고돼 있는 거지요.

증인 김철
제품 자체에 들어갈 때 이미 상당 부분 희석이 돼 있습니다. 그게 가습기로 들어갈 때 다시 한번 희석이 되는 거고요.

홍익표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지금 봤을 때에는 그 당시에 지금 수준의, 물론 그 당시의 기술 수준에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급성, 아급성, 아만성 실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는 겁니다.

증인 김철
원료 제공업자가 미국 환경청 시험에 따라 상당한 독성자료를 제공했고, 특히 흡입독성을 철저히 검증했습니다.

홍익표 위원
지금 CMIT/MIT로 사람이 죽었어요, 그게 인과관계가 성립돼 있고.

증인 김철
지금 제가 설명드리는 건 유공 가습기메이트와 애경 가습기메이트는 근본적으로 같다고 말할 수 없다는 부분을 설명드리고 있는 겁니다.

홍익표 위원
중대한 발언이신데, 다르다는 근거는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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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김철
제가 정확한 농도나 성분은 잘 모르지만 2000년대 초반 당시 마트에 가서 애경 가습기메이트를 보니까 향이 첨가되어 있었습니다. 향조차도 흡입독성을 반드시 검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흡입독성은 다른 독성과 달리 민감하기 때문에. 향이 첨가돼 있는 것을 봤습니다. 향이 첨가되었다는 것은 유공 가습기메이트와 레시피가 다르다는 걸 의미합니다. 또한 원료로 사용된 CMIT/MIT도 제조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조원이 흡입독성을 직접 검증했느냐, 그 물질을 이용해서 제품을 만들었는가가 중요합니다. 과연 농도는 같을까, 다른 첨가제는 들어 있지 않은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런 것에 대한 정보가 없는 제 입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향이 첨가돼 있다는 사실 하나였습니다. 향만 들어가도 같은 제품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게 제 생각입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홍익표 위원
1분만 더, 마무리하겠습니다.

우원식 위원장
예, 1분 주세요.

홍익표 위원
이것은 굉장히 중대한 제안입니다. 이것은 기존 유공의 노 증인께서 한 자료와 뭐가 다른지에 대해서 SK케미칼이 자료로서 입증을 해야 됩니다. 입증해 낼 수 있어요? 이런 것들을 그냥 국가기관에 맡기는 게 아니라 기업이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될 문제입니다. 특히, 지금 CDI 이숭엽 대표 계시지요?


홍익표 위원
이숭엽 대표가, 2001년 1월 달에 옥시제품 출고 3일 만에 머리 아프다고 부작용 민원 접수됐는데 이거 CDI에 전달됐고…… 이거 SK에 확인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증인 김철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익표 위원
안 했습니까?


홍익표 위원
왜 안 했지요? 그냥 그러면 이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건가요?

증인 김철
제가 그 당시에는 혼자 영업을 하는 상황이었고 잠깐잠깐씩 들러서 그 친구들의 얘기를 듣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 세 가지 제품에 대해서 얘기했었고, 그때 당시에는 저는 그 친구가 심각하다고 생각을 안 했기 때문에, 저도 나와 가지고 아마 메모를 한 것 같기는 합니다만 더 이상의 얘기를 안 했기 때문에 저도 SK나 SK케미칼에 문의를 안 해 봤습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홍익표 위원
제가 한마디로 좀 정리를 해 보면, 당시 제대로 된 독성실험 없이 94년도에도 이미 이 가습기살균제가…… 실제로 서울대학교에 조사를, 독성을 의뢰했지만 그것은 단순한 참고 수준에 불과한 거지 그것이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실험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지금 SK의 살균제와 지금 노 증인께서 얘기하는 94년도 제품이 다르다는 증언이 나왔어요. 이것에 대한 입증 책임은 SK 측에 있습니다.

증인 김철
저는 아까 같다고 말씀을 드렸었는 데요. 본질적으로 같다고 말씀드린 것은 활성 성분의 함량이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활성 성분이 아닌 향 성분이 추가된 것을 방금 전에 노 증인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향 성분을 저희가 추가할 때 이 향 성분이 다른 성분하고 상호반응을 하거나 혹은 분해를 일으키지는 않는지 하는 것을 실험을 통해서 확인을 했고요. 아시다시피 향은 다른 일반 생활용품에도 광범위하게 적용이 됩니다. 우리가 욕실이라든지 곳곳에서 쓰는 제품들 중에서 향이 있는 것이 오히려 더 많다고 할 정도로 많이 적용되면서, 향 자체가 지금까지 안전성 문제를 야기한 적은 저는 들어보지를 못했습니다.

홍익표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는 것은……

증인 김철
그래서 안전성에 관한 한 물질의 구성은 좀 다르지만……

홍익표 위원
김 대표님, 지금 국회에서 이러한 증언이 나왔어요. 제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SK케미칼 같은 회사라면 당연히 저런 증언이 맞지 않거나 맞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뭔가 스스로 실험하고 입증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증인 김철
그래서 저희가 향 성분을 추가할 때 물질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을 했었고요.

홍익표 위원
실험하셨어요?

증인 김철
예, 2002년도에 향 성분을 할 때 실험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홍익표 위원
실험 결과보고서나 이런 게 있습니까?

증인 김철
그것은 한번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컴패터빌리티 스터디(compatibility study)라고 해서 그 당시에 생활용품에 향들이 들어가는 게 전체적인 일종의 유행 같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향을 새로 추가하면서는 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홍익표 위원
그러면 관련 되어서 어느 기관에 테스트를 의뢰했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세요.

증인 김철
위원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해성 평가를 위한 질병관리본부의 테스트를 했었던 그 제품은 향까지 포함되어 있던 가습기메이트입니다. 마지막 가습기메이트입니다. 94년 게 아닙니다.

우원식 위원장
정리하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

증인 김철
안타까운 상황이나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개별적으로 다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이 문제를 같이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주신 대로 저희는 저희 자사 제품, 자사 브랜드를 붙인 제품 사용과 관련해서 피해발생 부분에 대한 인과관계도 저희는 충분히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피해를 보신 분들이 이렇게 신고를 하셔서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등급 판정을 받고 계시는데 어떤 분이 어떤 등급을 받았는가에 대해서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습니다. 1등급을 받으신 또는 4등급을 받으신 부분에 대해서 대응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3등급, 4등급 부분에 대한 것은 저희 한 회사가 어떻게 하겠다라는 것으로 어떤 조치가 나올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 차원이나 또는 이 특위 차원에서 어떤 판정에 관한 기준을 정해 주시면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끝까지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여러 가지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주셨는데…… (

우원식 위원장
아니, 저기……

김상훈 위원
위원장님 말씀 따르세요.

증인 김철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가 자체적으로라도 피해신고도 받고 조사도 하고, 그 부분에 대한 것들을 지난 과거 과정에서도 많이 지적들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정말 죄송스럽게도 이 가습기살균제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고객 또 여러 분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정말 죄송스럽지만 부득이하게도 어떤 제3의 기관이나 객관적인 기준에 나온 부분에 대해서 제가 끝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그 입장을 정리했던 사항입니다. (

우원식 위원장
그냥 앉아 계십시오, 충분히 말씀하셨으니까. 참으로 우리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서 신뢰하고 사랑하고, 우리나라에 있는 기업들을 존경하고 믿고, 이렇게 가야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데 지금은 참으로 큰 난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우리 기업들에 대해서 사랑하지 않아요. 이런 문제를 하나하나 겪어 가면서 정말 사람을 중심으로 기업이 활동하는가, 그저 돈과 이윤만을 위해서 사람의 생명을 해치더라도 그런 가치만을 갖고 가는가…… 특히 가습기살균제 문제는 아주 총체적인 문제입니다. 상처 나고 다치고 사망한 분들의 문제도 또 하나 있습니다만 우리 기업들도 이 문제를 잘 헤쳐 나가지 않으면 앞으 로 참으로 어려워질 거예요. 그런 점에서 오늘도 그런 이야기를 우리가 했습니다만 기업들이 나서서, 어느 한 기업만 나서서 하기는 어렵겠지요. 여기에 관련되어 있는 기업들이 나서서 이것을 빨리 치유하고 넘어가고 또 그만한 책임을 지는 과정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그것은 또 여러분들의 몫이기도 합니다. 원래 이런 큰 문제가 생기면 우리 기업은 그렇지 않다라고 하는 입증책임을 기업이 갖고, 그렇지 않은 것을 밝히고 그렇게 해야 되는데 우리는 완전히 거꾸로 되어 있어요. 이 어려운 걸 다 피해자가 밝혀야 되고 또 국민이 밝혀야 되고, 너무너무 어려운 과정들을 겪어 갑니다. 이런 총체적인 문제를 우리가 다 겪어 가고 있는 속에 오늘 국정조사 청문회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우리 사회에 어떤 교훈을 줘야 되는가라고 하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현장입니다. 기업들의 무거운 책임 다시 한번 촉구드립니다. 하태경 위원님 하시겠어요, 식사하고 하시겠어요?

하태경 위원
지금 마저 하지요.

우원식 위원장
그러면 하태경 위원님까지 하시고 식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태경 위원
(영상자료를 보며) CMIT/MIT 사용자 중에 다섯 분이 지금 정부 인정을 받았는데요, 공통점이 물론 폐섬유화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폐섬유화가 다 나타나고, 대부분 저기 보면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고, 한 사람은 기존 폐질환자, 기저질환이 있었고, 그래서 사망을 한 거고요. CMIT 중에서 3․4등급 받은 사람도 호흡기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다. 계속 보지요. 그다음에 조산으로 병원에서 퇴원했는데 그다음에 더 몸 회복을 위해서 썼다, 그렇게 해서 몸이 아파졌다. 그다음에는 폐섬유화가 없는 환자들은 가족 모두 CMIT/MIT 쓰고 천식, 폐렴, 비염, 피부 등의 문제가 생겼다, 그다음 저기 보면 또 천식, 기관지염, 폐렴, 피부, 루푸스, 섬유근육통, 자가면역질환 등 상기도질환 문제가 생겼다, 비강 부위에 섬유화가 생겼다, 저건 폐섬유화가 없기 때문에 인정받지 못한 케이스들이에요. 더 있나요? 이 정도로 하시지요. 이규홍 박사님, 제품 무독성값이 나오잖아요?그 제품 무독성값의 기준은 쥐잖아요? 그렇지요?

참고인 박영철
예, 맞습니다.

하태경 위원
무독성은 쥐한테 무독성인 거예요, 그렇지요?


하태경 위원
이걸 사람으로 환산하면 그 무독성값의 일단 정상적이고 건강한 사람 10분의 1을 해야 되지요?

참고인 박영철
예, 맞습니다.

하태경 위원
왜냐하면 쥐가 사람보다 독성에 더 강해요, 그렇지요?


하태경 위원
그런데 사람 중에서도 좀 더 민감한 사람은 거기다 또 10분의 1을 더 해야 되지요?

참고인 박영철
예, 맞습니다.

하태경 위원
그러니까 100분의 1인 거지요, 그렇지요?


하태경 위원
그런데 지금 CMIT/MIT 제품 쓴 것은 무독성값의 100분의 1을 희석해서 썼나요?

참고인 박영철
그렇지 않은 것으로 연구 결과를……

하태경 위원
무독성값의 얼마 희석했지요?

참고인 박영철
저희가 표준 사용 용량에서 체임버 내 노출시험, 거기서 230㎍/㎥였는데요. CMIT/MIT의 제품 중 함량으로 환산했을 때 약 20㎍ 또는 그 정도 수준의……

하태경 위원
그 무독성값이 몇 분의 몇이에요?

참고인 박영철
무독성값은 340㎍이 EPA RED 보고서상의 NOAEL이니까요, 그냥 단순하게 100배만 생각해도 3.4㎍/㎥이니까요……

하태경 위원
그런데 20 나왔으니까 얼마입니까, 계산하면?

참고인 박영철
약 7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약 6~7배 정도 높은……

하태경 위원
그러면 7분의 1 값이네요?


하태경 위원
그러니까 건강한 사람한테는 10분의 1을 적용하는데 이 제품은 무독성값의 7분의 1을 썼다, 그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참고인 박영철
그러니까 사람한테서 독성이 없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하태경 위원
추정하는 것의 7분의 1이네요.

참고인 박영철
그것보다도 한 7배 정도 높은……

하태경 위원
7배 정도 높다, 그렇지요? 그러면 아기들은 보통 어디까지 가중치를 줘야 됩니까?

참고인 박영철
그러니까 사람 중에서도 민감한 사람들은 통상 한 10배 정도를 고려하니까요, 아까 이정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아만성을 만성으로 바꾸면서 한 2~10 정도를 고려하고요. 그다음에 동물과 사람 간의 종차를 고려해서 한 10배, 그다음에 사람 간에서도 민감한 사람 둔감한 사람, 이렇게 해서 또 10배……

하태경 위원
그러면 SK 제품은 7배인 거고……

참고인 박영철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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