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위원 저도 이철성 후보자의 이런 발언에 대해서 충격적인 부분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청문회거든요. 후보자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본인의 권리입니다. 자기의 모든 문제…… 청문회라는 것은 도덕성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정책은 어떻게 끌고갈 것인가, 리더십은 어떻게 할 것인가,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그 정책적인 부분이나 리더십이 이 도덕성을 덮을 수가 있다면 임명될 수 있는 부분이고 그래서 종합적으로 검토․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이 청문회를 중간에 이 발언 하나로 중단을 시키고 위원님들끼리 얘기해서 ‘물러가라, 우리는 청문회 안 하겠다’ 이러는 것은 후보자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청문회를 할 권리, 청문회를 통해서 자기의 모든 문제를 검증받고 또 의견을 얘기하고 할 수 있는 권리마저 박탈하겠다는 것은 국회가 너무 심하게 후보자에 대한 어떤 권리를 제한하는 부분이니까…… 여야가 의사일정을 합의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청문회를 이 시간대로 유지를 하고 또 여야 위원님들이 궁금한 점이나 도덕성, 정책적인 면, 리더십 부분에서 검증을 계속 하면서 답변을 또 하고 충실하게 답변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바라볼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야당 위원님들끼리 모여서 얘기를 하는 부분은 또 하시고 이 청문회는 지금 계속적으로, 어차피 두 분밖에 안 하셨잖아요. 본인이 이야기할 시간도 너무 부족했고 본인이 소명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했다고 보거든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으로 바 라보고 있지만 청문회를 중단해서 위원님들끼리 무슨 얘기 해서 결론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은 아니거든요. 이것은 국민과 함께하는 청문회이기 때문에 저는 이것을 정회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행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