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위원 반갑습니다. 부산 남구을의 국회의원 박재호입니다. 여러 선배님 말씀 잘 듣고 또 열심히 할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는데요. 저는 하나 국회에 와서 느낀 것이 이렇습니다. 초선의원의 감회인지는 모르지만 ‘다들 열심히 하는데 왜 욕을 이렇게 들어 먹을까?’, 진짜 아침부터 바쁩니다. 왜 이렇게 욕을 들어 먹을까? 우리 시스템 자체가 뭔가 잘못되어 있든지 또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뭔가 우리가 잘못 행동하고 있든지, 그래서 전체 정치가 어떻게 변해야 될 것인지, 너무 오랫동안 고여 있어서 관행처럼 되어 있는 이런 모습들을 이제는 국민이 요구할 때 한번 바뀌어야 된다, 그래서 우리 자신들이 특권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열심히 하고 욕 들어 먹는 이유가 뭔지 한번 밝혀내서 이 시스템을 바꾸고, 앞으로 대한민국 발전이나 젊은 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정치 변화를 한번 가져 보자 이런 의미에서 제가 이 위원회에 들어오기를 요청했고요. 또 우리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들과 함께 그런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서 특히 더 민심의 바탕이 되는 지역구에서 열심히 듣고 그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정치발전특위에 제가 열심히 하도록, 동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