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정창모 네 번째 문제점인데요. 과다한 출장비 지출 문제입니다. 연구기관이 서울, 세종시, 울산, 부산, 나주, 진천, 이렇게 분산이 되어 있는데요. 각종 회의 참석, 업무협의 등을 위한 출장비가 과다하게 지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이유를 보니까 이사회, 각종 평가회의, 업무협의 등이 서울에서 과다하게 개최되고 있고 각 연구기관이 개최하는 국제행사, 학술회의 등이 교통이 편리한 서울에서 개최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연구기관의 2013년 대비 2015년 출장비 증가율을 보니까 최소 2배에서 12배까지 출장비가 급증했습니다. 시정요구(안)을 보시면 연구회 및 연구기관은 출장인원의 최소화, 화상회의 활성화, 학술회의 등의 연구기관 소재지 개최 등 지방이전 후 급증하고 있는 출장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할 것, 제도개선 사항으로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