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위원 오전에 말씀드렸던 내용에 연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전에 공정거래위에서 모든 일을 할 때 선제적․지속적․종합적․능동적 대안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구 드렸습니다. 지금 2014년 기준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상위 3개 업체가 각각 매출액의 65.6%, 7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수 대규모 유통업체가 시장을 과점해서 발생하는 피해는 저는 소비자와 납품업자가 보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인터넷쇼핑, TV홈쇼핑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 중에서 매입액 대비 일정비율을 추가비용 부담으로 납품업체들에게 떠넘기는 그런 일로 납품업체들이 많이 고통 받고 있는데 이것은 불공정행위로 생각하지 않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