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봉 위원 또 재정만 하더라도 조정교부금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재정자주도 이런 것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가 훨씬 더 큰, 그리고 우선적인 주제일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조정교부금 그 자체는 작고 후순위일 수 있다, 그렇지만 분명히 이 제도는 아무리 봐도 잘못된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데 우선 제가 들은 그 수치만 이야기하면 6개 불교부단체에 5244억 원이 배분이 된다, 그러다 보니까 다른 타 도․시․군에 약 2000억 원 이상 정도의 교부 세가 이쪽으로 전이되고 있다 그 이야기거든요. 그러면 전체적으로 5244억 원이고 2000억 원 정도는 결국은 타 도․시․군에서 보전을 하는 거고 그리고 경기도 25개 시군에서 약 3000억 정도의 부담을 안고 있는 거거든요. 그것은 현실의 문제입니다. 2015년 결과를 보니까 결과 데이터 가지고 이미 한번 돌렸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은 시급하게 조정돼야 될 그런 문제라는 것을 분명히 다시 한 번 짚고 싶고, 19.24% 비율을 20%로 올렸다,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의 교부세 배분 공식을 바꾸지 않으면 부익부 빈익빈의 차이는 더욱 격차가 벌어지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