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위원 -
제354회 제13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런 것들이 비근한 예에 불과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공무원 조직, 공조직이라는 것이 이렇게 허술하고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도처에 다 산재해 있고 만재해 있는 거구나. 이러니 무슨 일만 터지면 조그마한 사고, 조그마한 일이 그리고 이내 수습할 수 있는 일이, 모든 구석구석이 다 엉터리로 운영되고 있고 점검되고 있기 때문에 대형사고로 비화하고 전 국민적인 비극을 자아내는 그런 결과를 계속 되풀이하고 있는 게 아닌가, 악순환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자, 다른 화면 하나 보여 주시지요. 우리 경찰청장이랑…… 민간복을 입으신 분이 행정안전부장관이고 그리고 경찰청장. 이것 해수부장관께서 저는 적극적인 수사권이나 지휘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봅니다. 해수부장관은 나는 도덕적 책임은 있지만 비켜나 있다는 그런, 그러시지는 않겠지만 그런 자세로 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저는 오늘이라도 즉각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보여 줬던 것처럼 해수부장관과 해경청장이 함께 수습하고 노력하겠다는 그리고 모든 책임을 함께 지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그런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관님 말씀해 주시고 또 청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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