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위원 -
제354회 제5차 외교통일위원회 그런데 사실은 그게 외교부가 그냥 아무 걱정 안 해도 되고, 이것은 미국하고 오해가 없고, 이것은 우리가 잘못한 게 없고 이렇 게만 생각하시지 말라는 얘기를 제가 또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외교서클에서, 우리가 야당에서 계속 이 문제를 지적했었잖아요. 그래서 외교서클에서 이 얘기를 계속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너무, 우리 야당 위원들이 그동안 주장했던 것, 그동안 어드바이스했던 이야기들과 거의 일맥상통하는 얘기들을 지금 외교서클에서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하여간 우리 한국대사로 임명된 사람이 제가 보기에는 대사로서는 굉장히 세게 발언을 했다고 봐집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또 제가 보기에는 봉합을 잘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요. 대통령 연설에 관해서는 ‘지나치게 북한을 몰아세웠다. 악의 축으로 삼았다’ 이런 표현들이 있는데 그만큼 북에 대해서 우리 정부보다 오히려 외국이 더 적극적이고 또 우리보다 더 세계 여러 나라들의, 말하자면 와서 손잡고 핵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강하고 또 , 그런 의미에서는 우리가 코리아 패싱이 계속 없다고 얘기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 문제나 북한 정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그런 생각들이 우리의 생각하고 상이할 때 제가 보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 우선할 수 있다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또 그것에 대한 대비책도 제가 보기에는 준비하는 것이 옳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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