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위원 -
제346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말 국정을 농단하고 대한민국 전체를 대혼란에 빠뜨리고 국민을 충격과 참담함 속에 몰아넣은 이번 최순실 파문에 대해서는 제가 거듭거듭 한 점 의혹도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방금 존경하는 진선미 위원님께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김무성 대표가 구체적으로 어떤 워딩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표현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데, ‘새누리당 사람들 최순실 다 안다’ 그런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새누리당 의원들 지난 4년간 도대체 뭘 하셨냐’라고 말씀을 하는데, 정말 제가 그 사람을 알았으면 오히려 좋겠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2011년 말에 한나라당 지도부 총사퇴하고 현 대통령께서 한나라당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제가 100일간 비상대책위원으로 당을 개혁하면서 당명도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꿨고, 19대 총선 공천 등 관련해서 많은 정치제도 개혁을 당내에서 했었고, 그때 활동을 그래도 일선에서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부터 2014년 사이에 청와대에서 정무비서관으로 근무를 했고, 제가 또 18대 국회의원과 20대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 당선돼서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언론을 통해서만 그 이름을 들었지 단 한 번도 본 적도 없거니와, 최근에 저희 당이 얼마나 충격이고 또 당내 위기고 혼란스럽겠습니까? 그러면 의원들끼리 만나서 이 암담한 현실, 이 참담한 현실을 얘기하면서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느냐라고 서로 통탄하는 마음으로 논의할 때도 제 주변의 동료 의원 어느 누구도 최순실을 봤다는 사람을 제가 보지 못했거든요. 물론 최순실을 본 사람도 당연히 있겠지요. 그러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최순실을 다 안다’ 이런 표현은 정말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 제가 이 자리에서 누구를 비호하고 어떤 사건에 대해서 호도하려고 그런 마음이 추호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고, 제가 몇 번 강조해서 표현했지만 국민과 역사 앞에 규명되어야 될 사건이라고 강조하고 있고 양심상 추호의 다름도 없습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물론 김무성 대표가 어떤 취지에서 어떤 표현을 썼는지 저도 한번 확인하고 싶지만, 아는 사람이야 있겠지만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최순실 다 안다’ 이런 것은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라는 것을, 특별히 뭘 감싸거나 이런 차원이 아니라 사실관계는 그렇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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