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정세균 -
제355회 제1차 국회본회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먼저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일 자 부의안건 비 고 12.11.(월) ~ 12.28.(목) 휴 회(18일간) ○위원회 활동-법률안 등 안건 심사 (전자투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 184인 중 찬성 179인, 반대 1인, 기권 4인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다음은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 185인 중 찬성 167인, 반대 3인, 기권 15인으로서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다음은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잠깐 기다려 주십시오.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 183인 중 찬성 174인, 반대 2인, 기권 7인으로서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오늘 의결한 안건에 대한 자구 등의 정리는 국회법 제97조에 따라 의장에게 위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산회에 앞서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로서 우리 국회는 2017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 대선기간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의 쉬는 달도 없이 연중 내내 국회가 운영되었습니다. 고된 강행군에도 국정을 살피는 데 진력을 다해 주시고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여야 지도부와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의장으로서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 니다. 특히 올해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소용돌이가 대한민국을 크게 휘저은 한 해였습니다. 역사의 격랑 속에서도 우리 사회가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미래에 대한 깊은 열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속되는 민생경제 위기와 안보 위기, 지진을 비롯한 크고 작은 사건사고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이제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희망의 또 한걸음을 내디뎌야 할 시점입니다. 2017년 국민께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 주셨다면 2018년에는 국회가 앞장서서 새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제헌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국회는 헌법 개정 등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토대를 쌓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무술년 새해, 새롭고 희망찬 사회를 간구하는 민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여망을 받드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공정한 사회, 기업과 노동자가 서로를 인정하고 상생하는 사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 가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서 하나가 됩시다.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 구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리며, 새해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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