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직무대행 이현주 -
제354회 제3차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이현주입니다. 재단 이사장이 공석이라서 이사장 직무대행으로서 제가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유성엽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 앞에서 직접 보고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1쪽을 우선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재단의 현황은 여러분들 잘 아시겠지만 2006년 동북아시아의 역사 문제 및 독도 관련 사항에 대한 장기적인, 종합적인 연구분석과 체계적, 전략적 정책개발을 수행함으로써 바른 역사를 정립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마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무기직 포함해서 95명이 근무 중이고 2017년도에는 187억 9200만 원의 예산을 집행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3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중국과 일본의 민족주의가 고조되면서 앞으로 자국 중심의 왜곡된 역사관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이에 따라 한국, 중국, 일본 간의 역사인식에 관한 마찰도 잦아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4쪽 부분입니다. 이에 따라서 재단은 중국과 일본의 왜곡된 역사인식의 근원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해 나가면서 동시에 이러한 역사왜곡 실상을 국제사회, 특히 미국과 유럽의 역사학계와 교육계에 알리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유럽의 역사교사연합인 유로클리오, 유럽 지리교사연합인 유로지오, 미국 지리교사연합 등과 같은 단체와 정기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면서 영문판 역사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도 이후 일본의 명치유신 150주년에 대한 대응연구라든가 3․1 운동 100주년 관련 근대 한일관계사와 독립운동사 재조명, 그리고 중국 역사학의 문제점 연구 등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5쪽부터 18쪽까지의 내용은 이러한 목적으로 수행되는 각 부서별 사업을 소개하는 것이므로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19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동북아역사관 건립 추진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희 재단의 연구환경 개선과 활발한 국제역사 교류를 위한 기본인프라입니다. 위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재단은 위원님들의 채찍과 격려에 의지하여 주어진 과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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