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위원 -
제355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이번 사태를 보면서 가장 납득 안 되는 부분이 바로 병원 측의 대응이에요. 저것 한번 봐 보세요. 화면 보시면 병원은 ‘전염병 가능성이 없다’, ‘보건당국에 보고했다’, ‘4명 모두 같은 구역에서 관리했다’ 이야기했는데요, 전부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병원은 경찰이나 보건당국에 신고를 안 했고요. 한 달 넘게 치료한 아이의 죽음을 놓고 원인을 모르겠다고 발표했어요. 그리고 유가족보다 앞서서 언론 브리핑을 준비했단 말이에요. 영아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고, 양천구 보건소로 신고한 것도 경찰이고 질본으로 신고한 것도 경찰이었어요. 장관, 이대목동병원의 사건 초기 대응과 관련 당국으로부터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문제가 없다고 보세요, 어떠세요, 장관께서의 생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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