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 -
제343회 제5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부산항만공사 사장 우예종입니다. 존경하는 김영춘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저희 공사의 업무현황을 보고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공사 임직원은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업무현황 보고에 앞서 저희 공사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경영본부장 차민식입니다. 운영본부장은 새로 공모 중에 있고 현재 출근을 안 하고 있습니다. 건설본부장 김성환입니다. (간부 인사) 그러면 저희 공사의 2016년도 업무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공사의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4쪽, 부산항 위상부터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부산항의 현황과 위상은 부산항은 북항․신항․감천항․다대포항 등 4개의 항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항만으로서 컨테이너의 경우에는 동북아 최대의 국제 중심 항만입니다. 현재 수출입 화물 비중보다는 일본과 북중국의 화물을 처리하는 국제 환적 비중이 52%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허브항으로 성장을 해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100여 개국의 500여 항만과 주당 455회의 컨테이너 정기선이 운항을 하고 있고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최고의 세계적인 항만입니다. 다음 5페이지, 2016년도 주요업무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6쪽입니다. 국제 물류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부산항의 화물 집하능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해상 물동량 증가 둔화로 지난해 세계 10대 항만의 물동량 증가율은 0.2%에 머물렀고 금년의 경우 5월 말 현재 대부분의 세계적인 항만이 다 마이너스 성장세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항만 물동량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저희 부산항은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 환적화물 1050만TEU라는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해운동맹별 마케팅을 강화하고 북중국, 일본 서안지역의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항만당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항로 개설을 지원하기 위한 인센티브 시행, 공컨테이너 등 신규 화물 발굴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8페이지입니다. 또한 부산항 중심의 국제 물류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 중국 동북 3성과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물동량 유치를 위해 다양한 물류 루트 및 신규 항로를 개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물동량 창출체계를 구축하고 선사, 화주, 포워더 등 물류기업과의 연계 강화, 개발도상국 항만과의 교류 등을 통해 신규 물동량 유치를 위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9쪽입니다. 다음은 국제 중심항만 위상 강화를 위한 특화발전 추진입니다. 부산 신항의 경우는 명실상부한 국제 환적 중심항으로 기능을 더욱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다수 터미널에 따른 항만 운영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하나의 항만처럼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체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항만 생산성을 높여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목적부두를 연근 해선사의 전용부두로 기능을 전환하고 환적비용 절감을 위한 터미널 간 화물 이동 효율화, 항만 배후지역 내 공컨테이너 기지 운영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대형 선박이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심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11쪽입니다. 북항은 아시아 역내 물량 처리 거점항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물동량 감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전히 북항의 위상은 세계 22위 수준의 항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운영사 통합 등 운영여건 개선을 통해 항만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근 해선사 중심의 환적 피더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부산 원도심의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부산항대교 안쪽은 부산시 도시정책과의 연계를 통하여 새로운 항만가치 창출로 북항권역 배후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지속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종합 항만인프라 구축입니다. 신항의 컨테이너부두 개발과 관련해서 원양․대형 선사의 원활한 입항이 되도록 2020년까지 신항에 추가로 8개 선석을 개발하는 등 컨테이너부두를 적기 공급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신항 배후단지를 복합 물류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총 944만㎡의 부지를 공급하고 부산항 산업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배후단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북항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부산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동 사업은 노후화된 항만 공간을 도심기능과 해양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입니다. 경제적 효과 31조 5000억 원, 고용효과 12만 명 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음 15쪽입니다. 북항 재개발사업의 기본 인프라를 적기에 조성하겠습니다. 연간 수용인원 280만 명 규모의 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해 8월에 개장하였으며 친수공간 조성과 보행데크 시설은 내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상업업무지구, IT․영상․전시지구, 복합도심지구, 해양문화지구 등 상부 시설의 민간 자본 투자 유치를 통해 북항 재개발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양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겠습니다. 먼저 동북아 크루즈 거점항으로서의 도약을 추진하겠습니다. 크루즈선 입항 증대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부산항대교 통항 높이 조정과 영도 크루즈터미널 안벽 연장으로 크루즈 접안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인센티브 제공으로 크루즈 모항으로서의 기반을 조성해 나겠습니다. 그리고 크루즈 컨벤션 개최와 일본 주요 항만과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크루즈선 유치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북항 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다양한 볼거리를 활용, 해양관광산업이 활성화되도록 관계기관 및 업계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유람선 운항금지 구역을 해지하고 관광루트를 다양화하여 친수공간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유람선업계의 신조선 취항 지원을 통해서 연안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부산항만공사의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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