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위원 -
제352회 제1차 외교통일위원회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압니다, 7월 4일 날 북한이 ICBM을 쏘아 올렸다는 것. 문재인 대통령, 발 빠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미사일 훈련을 실시해라’, 또 G20 정상회의 출국에 앞서서 ‘대한민국이 지금 누란의 위기다, 발걸음이 무겁다’라고 말씀했습니다. 또 귀국 전에는 캐나다 수상하고 만나서 ‘6․25전쟁 이후 최고의 위기’라고 이렇게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아주 잘 짚었다고, 행동을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 뒤에 한미일 정상도 공동성명을 통해서 강한 압박조치를, 긍정적인 평가를 합니다. 그런데 저는 베를린 G20 정상회의 북한 선언에 대해서는 뭔가 대통령으로서 시기 아닌 시기에 여러 가지 상황을 발표한 것 아니냐…… 정치 지도자는 모든 상황에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정치행위에 대해서. 그런데 지금과 같은 그런,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에 잘 대응해 오다가 느닷없이 정상회담을 얘기하고, 몇 가지, 6개 안에…… 다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마는 이러니까 우리 국민이 헷갈려요. 도대체 어디에 방점을 두고 있고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 다른 장비 미사일 발사하니까, 미사일 훈련하라고 해 놓고 또 한미일이 강한 압박을 통해서 압박하자고 해 놓고 대화하자, 외교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도 헷갈린다 이거예요. 뿐만 아니라 이번 G20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북중러 새로운 신 냉전체제가 형성되었다 이런 얘기도 전문가들이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강 장관,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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