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위원 -
제355회 제2차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속기록에 남기기 위해서 질문했습니다. 해양경찰청장님, 저희가 사실 세월호 사고 때문에 정말 전 국민이 울고 또 많은 국민들이 상처도 받고 이런 문제가 다시는 재현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규모는 다르지만 이번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건은 우리 해양경찰청의 민낯을 드러내는 아주 부끄러운 사건으로 저는 생각이 들고 있는데요, 아까 현안보고 때도 들었지만 신고접수에서도 접수 시간이 자주 변경됐고 신고접수도 미숙했고 출동태세도 미흡하고 잠수 구조능력도 부재하고 시설장비 부족하고 구조대 현장 이동 지연됐고 그러면 잘한 부분이 뭐가 있습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문제인 것 같아요. 대통령께서는 이번 낚시어선 충돌사고를 보고받으시고 현장지휘관에게 컨트롤타워를 지정해서 최대한 빨리 해결하라는 지시를 바로 내렸는데, 그러니까 정부와 대통령은 바뀌었는데 왜 해양경찰청은 바뀌지 않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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