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위원 -
제346회 제3차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김성태 위원입니다. 우선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위원님들, 국회 미래일자리특위에서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아시다시피 우리 위원회가 한시적으로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만큼 좀 더 소기의 성과를 내기 위한 제언을 좀 드릴까 합니다. 먼저 우리가 위원회의 분명한 타깃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좀 했었고 그래서 우리 위원들끼리 좀 더 포커싱(focusing)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가 좀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우리가 미래일자리특위에서 또 위원장님께서도 가장 강조를 하시고 있는 것이 여러 가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부분인데 사실 이미 우리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부분은 실기한 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체가 지금 타이밍을 놓쳐 가지고 저번에도 제가 지적했다시피 우리나라가 월드 이코노믹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나온 보고서에 의하면 이미 순위가 25위 정도밖에 되지 않고 여기에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들이, 법제도나 또는 융합시장이나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일자리특위는 지금 현재 일자리하고 민간 일자리하고 미래성장 일자리 소위를 구분했지만 사실 이게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연속적으로 지금 가는 부분이고. 그래서 지금 우리 국민들이 미래특위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하는 걸 보면, 특히 지금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조선해양 부분 또 해운 이 부분도 우리가 굉장히 실기한 바가 있거든요. 그래서 좀 더 현실적인 부분을 우리가 논의하면서 이것을 미래로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포커싱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저는 그런 제언을 드리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이 새로운 스마트사회 패러다임에서 그 흐름을 우리가 놓쳤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특히 조선해양산업의 구조조정 단계에서 더 많은 부담을 지고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조선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철강산업, 건설산업 이런 쪽으로 계속 도미노처럼 아주 어려운, 감당할 수 없는 정도의 부담이 올 겁니다. 그래서 이 도미노적인 위기를 우리가 미리 진단을 해 보고 그 관련된 관계자 또는 연구기관이나 정책과 관련된 부분을 좀 더, 우리 현안에 맞추어서 미래로 어떻게 갈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포커싱이 좀 안 되고 있다 하는 점을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위원장님께서는 여야 3당 간사께서 지금 현실로 다가온 이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그런 부분하고 이것을 대안을 마련해 보기 위한, 그런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특위로 가져가면 좋겠다라는 그런 말씀을 제가 지금 두 번째 특위 회의이기 때문에 드려 본다라는 거지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님께서 좀 더 리더십을 발휘해서 소위 직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성과가 나오는 특위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노력하자라는 말씀을 제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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