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장 김병석 -
제354회 제3차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석입니다. 아시아문화원 원장 김병석입니다. 존경하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유성엽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2017년 우리 원의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문화원은 아시아문화의 창의성과 다양성 개발을 통한 홍보․연구․교육 및 아시아문화와 관련되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 10월 설립된 2년 차 신설 기관입니다. 신설 기관이기 때문에 굉장히 미약한 점이 많았습니다. 이런 미약점들을 개선하면서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또 설립 취지에 부합된 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주요사업 위주로 간략히 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집 6쪽입니다. 우리 원은 콘텐츠 창작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아시아문화 자원을 연구하고 수집하는 데 있습니다. 올해 아시아의 스토리 소재인 표해서사, 디자인 타투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무형문화유산 연구와 영상기록 작업을 추진하여 EBS를 통해 9월부터 방영할 예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아시아 각국 간 교류를 통해 아시아문화 예술을 재생산하는 국제교류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7개국 대사관과 유네스코, 50여 개의 국제기관․단체와 공연․전시․출판 등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의 그림작가 다섯 분과 중앙아시아 각국 문화부가 선정한 글작가 다섯 분의 공동참여를 통해 중앙아시아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출간하고 유통 중에 있으며, 이를 소재로 만든 가족극 ‘작은 악사’ ‘깔깔나무’와 같은 작품들은 중앙아시아 현지 공연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11쪽입니다. 콘텐츠 창․제작 부문에서는 방문 창작자 랩, 시드 랩, 프로젝트 랩 등 3단계 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상체험공간 프로젝트로 저희가 명명하는 working thru cinema라고 하는 작품들을 차세대를 위한 체험공간 개념으로 현재 작품을 작업하고 있고요. 360도 VR, 앰비소닉 등 자체 개발한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저희 원에서 제작․전시된 ‘라이트 배리어’라고 하는 작품은 올해에 국제 최고 수준의 창․제작 기관인 ars electronica에서 수상 및 초청받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아시아적 소재와 정서를 접목한 ‘맥베스 411’ 등 공연 제작, 국내 최초의 ‘토마스 사라세노’ 전시, 아시아 국가 간 협력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20쪽입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40개 강좌, 210회의 ACC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고 메이커스 프로그램, 축제기획자 과정, 전시 테크니션 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예술의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업무보고 자료로 대체하며, 이상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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