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후보자 김명수 -
제354회 제2차 대법원장(김명수)임명동의에관한인사청문특별위원회 오늘 이 자리에서, 내일도 있습니다마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우려하신 부분에 관해서는 정말 잘 들었습니다. 특히 몇몇 부분에 관해서는 저는 정말 놀랍기도 하고 많이 안타까운 점도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대법원장이 되면 어떤 큰 변화가 있 을 듯이 아니면 인사상 어떤 큰 칼을 휘두를 듯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가슴 아픕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법원에 있는 법관 동료분들에게 말씀드리지만 제가 모든 절차를 마치고 대법원장이 되더라도 저는 결국 법관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분들하고 같이 일을 한 법관 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마치 군이나 정치권 같은 그런 처신은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법관에 대한 명예와 법관에 대한 존중을 근거로 해서 제가 인사를 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할 것이지 그것을 벗어난 악의적이거나 자의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하겠습니다. 나머지는 내일 좀 더 보완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발언 회의록으로 이동